웅진코웨이, 하버드대와 손잡고 성능 검증
웅진코웨이가 하버드대와 손잡고 자사 공기청정기 성능을 검증, 공기청정기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미국 하버드대학과 공동으로 공기청정기 성능을 지난 1년간 시험한 결과, 천식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99% 제거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하버드대 공중보건학과 페트로스 쿠트라키스 교수는 이날 서울대R&D센터에서 가진 '웅진코웨이-하버드대 산학연구 발표회'에서 "공기 중에 오염물질을 투입, 공기청정기에 통과시켜 잔류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 실내 미세먼지와 알레르겐을 99% 이상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미세먼지와 알레르겐은 천식,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알려져 있다. 쿠트라스키 교수는 "박테리아는 95.2∼98.3%, 꽃가루는 98.6∼99.6% 제거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실험에는 웅진코웨이의 공기청정기 제품 3종(AP1008BH, AP0807DH, IDYLIS)이 사용됐다. 그간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육안으로 성능을 확인하기 어려워 시장확대가 더뎠다고 판단해 온 만큼, 이번 산학연구가 웅진 청정기의 기술력을 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게 검증 받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페트로스 쿠트라키스 교수는 "다른 제조사 제품에도 이 연구결과는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단 100% 제거율은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 만큼, 공기청정기 사용시에는 창을 닫고 또 환기 등 다른 오염물질을 줄이는 방법과 혼용해 사용해 오염원을 줄이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웅진코웨이는 올해 공기청정기 신모델 4개를 내놓고 해외 제품 전용 제품도 잇따라 개발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기청정기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기춘 연구소장은 "공기청정기 분야는 올해를 기점으로 해외 판매비중이 더 높아져, 올해 국내시장에서는 25만대, 해외시장에서는 30만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며 "공기청정협회에 따르면, 공기청정기의 글로벌 수요는 지난 2007년 765만대에서 지난해 835만대로 연평균 8%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웅진코웨이측은 현재 국내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 성장가능성이 무한하다고 판단, 해외시장에도 기존 필립스, GE 등을 통한 OEM 중심에서 자사브랜드를 알리는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이달 중 분쇄식 음식물처리기 1.5㎏급을 내놓고 88만원에 판매를 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하루 1회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1달에 최대 8000원 전기료가 예상되고 있다.
심화영기자 dorothy@
◆사진설명: 관악산 입구에 위치한 웅진코웨이 서울대R&D센터에서 진행된 '공기청정기 성능시험 결과' 발표회에서 이기춘 웅진코웨이 연구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웅진코웨이가 하버드대와 손잡고 자사 공기청정기 성능을 검증, 공기청정기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미국 하버드대학과 공동으로 공기청정기 성능을 지난 1년간 시험한 결과, 천식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99% 제거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하버드대 공중보건학과 페트로스 쿠트라키스 교수는 이날 서울대R&D센터에서 가진 '웅진코웨이-하버드대 산학연구 발표회'에서 "공기 중에 오염물질을 투입, 공기청정기에 통과시켜 잔류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 실내 미세먼지와 알레르겐을 99% 이상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미세먼지와 알레르겐은 천식,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알려져 있다. 쿠트라스키 교수는 "박테리아는 95.2∼98.3%, 꽃가루는 98.6∼99.6% 제거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실험에는 웅진코웨이의 공기청정기 제품 3종(AP1008BH, AP0807DH, IDYLIS)이 사용됐다. 그간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육안으로 성능을 확인하기 어려워 시장확대가 더뎠다고 판단해 온 만큼, 이번 산학연구가 웅진 청정기의 기술력을 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게 검증 받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웅진코웨이는 올해 공기청정기 신모델 4개를 내놓고 해외 제품 전용 제품도 잇따라 개발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기청정기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기춘 연구소장은 "공기청정기 분야는 올해를 기점으로 해외 판매비중이 더 높아져, 올해 국내시장에서는 25만대, 해외시장에서는 30만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며 "공기청정협회에 따르면, 공기청정기의 글로벌 수요는 지난 2007년 765만대에서 지난해 835만대로 연평균 8%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웅진코웨이측은 현재 국내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 성장가능성이 무한하다고 판단, 해외시장에도 기존 필립스, GE 등을 통한 OEM 중심에서 자사브랜드를 알리는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이달 중 분쇄식 음식물처리기 1.5㎏급을 내놓고 88만원에 판매를 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하루 1회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1달에 최대 8000원 전기료가 예상되고 있다.
심화영기자 dorothy@
◆사진설명: 관악산 입구에 위치한 웅진코웨이 서울대R&D센터에서 진행된 '공기청정기 성능시험 결과' 발표회에서 이기춘 웅진코웨이 연구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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