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장비 제조기업과 셀 제조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융합기술을 토대로 국내 태양광 산업의 기술개발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연구단 유권종 박사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산업화 심포지엄'에서 국내 태양광 산업의 기술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유 박사는 이날 '태양광 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태양전지 산업의 핵심기술 분야의 활성화가 미약하다 보니 관련 유관업체들간 협력관계가 구축되지 않아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태양광 관련 소자, 장비 업체간 상생협력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강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는 소자 부문에 있어 세계 1위에 달하지만 제조장비 부문에 있어 외국산 장비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는 것처럼 현재 태양전지 양산을 위한 장비 국산화율은 0%에 달한다"며 국내 태양광산업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산업 관련 장비 개발업체와 셀 제조기업간 상생협력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게 유 박사의 주장이다.
유 박사는 또 "장비 제조업체는 저비용 양산장치 개발에, 셀 제조기업은 고효율ㆍ저가형 셀 제조기술 등 공정개발에 주력해 태양광 산업발전을 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기술적 역량을 모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향후 태양광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태양광 산업은 스피드와 규모를 통해 투자되는 산업인 만큼 태양광 보급환경 조성과 내수시장 확대가 이뤄져야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참여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태양광 산업은 지상용 태양전지(PV)시장 중심에서 10년 이후에는 건물일체형(BIPV)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이동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 박사는 "태양광 산업은 1GW 시장 형성시 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고유가 및 기후변화협약 등에 따른 이산화탄소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하는 한편 새로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태양광, 수소ㆍ연료전지, 바이오ㆍ태양열, 풍력 등 4개의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모두 24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제기된 의견은 그린에너지 기술개발 정책에 반영토록 건의할 계획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연구단 유권종 박사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산업화 심포지엄'에서 국내 태양광 산업의 기술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유 박사는 이날 '태양광 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태양전지 산업의 핵심기술 분야의 활성화가 미약하다 보니 관련 유관업체들간 협력관계가 구축되지 않아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태양광 관련 소자, 장비 업체간 상생협력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강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는 소자 부문에 있어 세계 1위에 달하지만 제조장비 부문에 있어 외국산 장비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는 것처럼 현재 태양전지 양산을 위한 장비 국산화율은 0%에 달한다"며 국내 태양광산업의 한계를 지적했다.
유 박사는 또 "장비 제조업체는 저비용 양산장치 개발에, 셀 제조기업은 고효율ㆍ저가형 셀 제조기술 등 공정개발에 주력해 태양광 산업발전을 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기술적 역량을 모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향후 태양광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태양광 산업은 스피드와 규모를 통해 투자되는 산업인 만큼 태양광 보급환경 조성과 내수시장 확대가 이뤄져야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참여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태양광 산업은 지상용 태양전지(PV)시장 중심에서 10년 이후에는 건물일체형(BIPV)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이동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 박사는 "태양광 산업은 1GW 시장 형성시 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고유가 및 기후변화협약 등에 따른 이산화탄소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하는 한편 새로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태양광, 수소ㆍ연료전지, 바이오ㆍ태양열, 풍력 등 4개의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모두 24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제기된 의견은 그린에너지 기술개발 정책에 반영토록 건의할 계획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