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준한 계곡 웅덩이를 욕탕으로 개조
중국 쓰촨(四川)성 계곡에 있는 삼림 나체욕장이 풍기문란이라는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폐업 7년 만에 다시 개장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9일 삼림 나체욕장인 톈티(天體)욕장이 지난 6일 쓰촨성 메이 산(眉山)시 훙야(洪雅)현 위핑산(玉屛山)풍경구에서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위핑산의 험준한 절벽 사이 위쉐이(玉水)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이 나체욕장은 4개의 물 웅덩이를 1㎞ 길이의 천연 초대형 욕탕으로 개조해 만든 것이다.
계곡 주변에는 탈의실과 정자 등으로 쓰이는 목조건물 몇 채가 들어서 있었으나아직 날씨가 시원한 탓인지 나체욕장을 찾는 손님은 없고 구경꾼들만 몇명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구경에 나선 사람들의 대다수가 여성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나체목욕에 대해 질문하자 조심스럽게 "아직은 나체로 목욕하는 것이 겁난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루완캉바오(盧婉抗暴)의 전설`을 들으며 자라난 이 마을 주민들은 어려서부터 나체목욕을 즐기며 자라왔기 때문에 나체목욕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루완캉바오의 전설이란 옛날 위핑산에 옥과 같이 어여쁜 미녀 루완이 살았는데 불행하게도 산적에게 납치되자 순결을 지키기 위해 폭포에서 뛰어내려 생사를 알 수없었다는 전설.
위핑산 산촌 주민들은 대대로 루완을 추모하기 위해 계곡에서 나체목욕을 하며 자기 몸의 순결성을 과시했으며 추모의식은 이제 산촌 주민들의 습관이 됐다는 것이 다. 위핑산풍경구 책임자인 리쥔(李軍) 사장은 "루완캉바오의 전설 때문에 우리는 톈티욕장이 문을 연 것에 대해 별다른 느낌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통념이 많이 바뀌어 중국은 이제 7년 전과는 달리 나체목욕을 즐길 준비가 됐으며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나체목욕은 예술의 한 형식"이라고 강조했다. 리 사장은 "위쉐이계곡 안의 나체욕장에는 남탕과 여탕이 자연적으로 구분돼 있으며 보안 요원들이 철저하게 경호를 하고 있어 사진에 찍힐 가능성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친하게 접촉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행복을 주기 위해 나체욕장을 개장한 것이지 여론에 도전할 의도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찬성론을 펴고 있지만 대다수는 시각적 오염이라며 결사 반대하는 등 찬반 논란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찬성론자들은 "이는 대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라며 "외국에 누드욕장이 많은 것을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대론자들은 "공공장소에서 목욕을 하는 것은 풍기문란 행위이며 몰염치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풍경구를 보호하고 비문명적인 행동을 막아야 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중국 쓰촨(四川)성 계곡에 있는 삼림 나체욕장이 풍기문란이라는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폐업 7년 만에 다시 개장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9일 삼림 나체욕장인 톈티(天體)욕장이 지난 6일 쓰촨성 메이 산(眉山)시 훙야(洪雅)현 위핑산(玉屛山)풍경구에서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위핑산의 험준한 절벽 사이 위쉐이(玉水)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이 나체욕장은 4개의 물 웅덩이를 1㎞ 길이의 천연 초대형 욕탕으로 개조해 만든 것이다.
계곡 주변에는 탈의실과 정자 등으로 쓰이는 목조건물 몇 채가 들어서 있었으나아직 날씨가 시원한 탓인지 나체욕장을 찾는 손님은 없고 구경꾼들만 몇명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구경에 나선 사람들의 대다수가 여성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나체목욕에 대해 질문하자 조심스럽게 "아직은 나체로 목욕하는 것이 겁난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루완캉바오(盧婉抗暴)의 전설`을 들으며 자라난 이 마을 주민들은 어려서부터 나체목욕을 즐기며 자라왔기 때문에 나체목욕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루완캉바오의 전설이란 옛날 위핑산에 옥과 같이 어여쁜 미녀 루완이 살았는데 불행하게도 산적에게 납치되자 순결을 지키기 위해 폭포에서 뛰어내려 생사를 알 수없었다는 전설.
위핑산 산촌 주민들은 대대로 루완을 추모하기 위해 계곡에서 나체목욕을 하며 자기 몸의 순결성을 과시했으며 추모의식은 이제 산촌 주민들의 습관이 됐다는 것이 다. 위핑산풍경구 책임자인 리쥔(李軍) 사장은 "루완캉바오의 전설 때문에 우리는 톈티욕장이 문을 연 것에 대해 별다른 느낌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통념이 많이 바뀌어 중국은 이제 7년 전과는 달리 나체목욕을 즐길 준비가 됐으며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나체목욕은 예술의 한 형식"이라고 강조했다. 리 사장은 "위쉐이계곡 안의 나체욕장에는 남탕과 여탕이 자연적으로 구분돼 있으며 보안 요원들이 철저하게 경호를 하고 있어 사진에 찍힐 가능성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친하게 접촉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행복을 주기 위해 나체욕장을 개장한 것이지 여론에 도전할 의도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찬성론을 펴고 있지만 대다수는 시각적 오염이라며 결사 반대하는 등 찬반 논란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찬성론자들은 "이는 대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라며 "외국에 누드욕장이 많은 것을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대론자들은 "공공장소에서 목욕을 하는 것은 풍기문란 행위이며 몰염치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풍경구를 보호하고 비문명적인 행동을 막아야 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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