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도주 차량을 1시간 넘게 추격하면서 실탄을 세 발 쏘고도 범인 2명 중 1명을 놓쳤다가 15시간만에야 붙잡았다.
5일 충북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0분께 괴산군 괴산읍에서 남성 2명이 도로변에 주차된 덤프트럭에서 경유를 빼가는 현장이 괴산지구대 소속 순찰차에 포착됐다.
범인들은 순찰차를 발견하자 자신들의 이스타나 승합차를 타고 증평 IC 방면으로 도주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최고 시속 180㎞로 차를 몰며 순찰차를 향해 20ℓ 들이 플라스틱 기름통 10여 개를 던졌다.
경찰은 일반 차량이 오가는 국도에서 기름에 순찰차까지 미끄러지자 대형 사고가 날 위험이 있다고 판단, 차량이 없는 도로에서 도주 차량의 뒷바퀴를 향해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발사했다.
그러나 총알은 비켜갔고 도주 차량은 괴산에서 대전까지 100㎞ 가량을 이동한 끝에 대덕구 석봉동에서 빈 상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경찰은 승합차에서 빠져나와 골목으로 도망가던 범인 2명 중 김모(39)씨를 5분간 추격해 오전 1시55분께 붙잡았으나 공범 송모(32)씨는 놓치고 말았다. 경찰 관계자는 "총을 쏠 당시 커브가 심한 도로여서 제대로 맞추지 못한 것 같다"며 "차가 멈춘 뒤에는 미리 협조 요청을 받은 현지 경찰이 송씨를 추격했지만 주택가 골목으로 도망가면서 결국 놓쳤다"고 말했다.
경찰이 김씨 등과 차량 추격전을 벌이는 동안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아 경찰 공조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도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추궁해 공범의 신원을 확인한 뒤 사건 발생 15시간만인 이날 오후 5시께 송씨를 유인해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와 송씨는 지난해에도 경북 김천에서 자동차 배터리를 훔치다 붙잡혀 현재 집행유예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충북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0분께 괴산군 괴산읍에서 남성 2명이 도로변에 주차된 덤프트럭에서 경유를 빼가는 현장이 괴산지구대 소속 순찰차에 포착됐다.
범인들은 순찰차를 발견하자 자신들의 이스타나 승합차를 타고 증평 IC 방면으로 도주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최고 시속 180㎞로 차를 몰며 순찰차를 향해 20ℓ 들이 플라스틱 기름통 10여 개를 던졌다.
그러나 총알은 비켜갔고 도주 차량은 괴산에서 대전까지 100㎞ 가량을 이동한 끝에 대덕구 석봉동에서 빈 상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경찰은 승합차에서 빠져나와 골목으로 도망가던 범인 2명 중 김모(39)씨를 5분간 추격해 오전 1시55분께 붙잡았으나 공범 송모(32)씨는 놓치고 말았다. 경찰 관계자는 "총을 쏠 당시 커브가 심한 도로여서 제대로 맞추지 못한 것 같다"며 "차가 멈춘 뒤에는 미리 협조 요청을 받은 현지 경찰이 송씨를 추격했지만 주택가 골목으로 도망가면서 결국 놓쳤다"고 말했다.
경찰이 김씨 등과 차량 추격전을 벌이는 동안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아 경찰 공조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도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추궁해 공범의 신원을 확인한 뒤 사건 발생 15시간만인 이날 오후 5시께 송씨를 유인해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와 송씨는 지난해에도 경북 김천에서 자동차 배터리를 훔치다 붙잡혀 현재 집행유예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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