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벌레' 이현주(21.동아회원권)가 2009년 KLPGA 투어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이현주는 31일 막을 내린 2009 힐스테이트 서울경제 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 기쁨을 맛봤다.
이현주는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동코스(파72. 코스길이 6619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마지막 날 이븐파에 그쳤지만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2위 문수영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둘째 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대회 최종일 3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이현주는 전반 9개 홀에서 보기만 2개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생애 첫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퍼트 미스로 이어지며 손에 다 잡은 우승컵을 놓치는 듯 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이현주에게 미소를 보냈다. 3타 차 단독 2위로 지난 주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유소연(19.하이마트) 역시 전반에만 3개의 보기를 쏟아내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지난 주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9개 홀까지 가는 연장혈투를 벌였던 유소연은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지 못한 채 이날 1오버파를 기록, 합계 6언더파 210타로 단독 3위에 그쳤다.
한 때 턱밑까지 추격하며 역전우승을 노렸던 안선주(22.하이마트)와 문수영(25.엘르골프)도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안선주는 후반에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우승경쟁에서 밀려났고 문수영은 전반에 범한 보기 3개가 아쉬웠다.
대회 첫 날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달렸던 문수영은 유소연을 밀어내고 2타 차 단독 2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서희경(23.하이트)은 합계 5언더파 221타를 기록하며 공동 40위에 그쳤고 디펜딩 챔피언인 김하늘(21.코오롱엘로드)은 합계 7오버파 223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용인=정원일 기자 umph@
이현주는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동코스(파72. 코스길이 6619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마지막 날 이븐파에 그쳤지만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2위 문수영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둘째 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대회 최종일 3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이현주는 전반 9개 홀에서 보기만 2개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생애 첫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퍼트 미스로 이어지며 손에 다 잡은 우승컵을 놓치는 듯 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이현주에게 미소를 보냈다. 3타 차 단독 2위로 지난 주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유소연(19.하이마트) 역시 전반에만 3개의 보기를 쏟아내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한 때 턱밑까지 추격하며 역전우승을 노렸던 안선주(22.하이마트)와 문수영(25.엘르골프)도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안선주는 후반에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우승경쟁에서 밀려났고 문수영은 전반에 범한 보기 3개가 아쉬웠다.
대회 첫 날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달렸던 문수영은 유소연을 밀어내고 2타 차 단독 2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서희경(23.하이트)은 합계 5언더파 221타를 기록하며 공동 40위에 그쳤고 디펜딩 챔피언인 김하늘(21.코오롱엘로드)은 합계 7오버파 223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용인=정원일 기자 u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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