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2013년까지 3개국 이상 목표… 중동ㆍ동남아시장 겨냥
지식경제부가 디지털병원 모델을 2013년까지 3개국 이상에 수출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31일 한국전자통신산업진흥회에 디지털병원 수출사업단을 구성해 수출형 디지털병원 모델을 정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병원은 병원 내 모든 디지털장비를 통합하고 국제표준에 맞도록 네트워킹 해 병원 전산화 뿐 아니라 물류관리, 임상의사결정지원, u헬스케어 등이 가능한 병원이다.

지식경제부는 중동,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을 겨냥해 200~400병상 규모로 디지털병원 모델을 만들어 의료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의료기기 및 장비 등을 함께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식경제부는 보건복지가족부, 한국전자통신산업진흥회 등과 협력해 수출형 디지털병원 모델 정립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11년에는 2~3개 수출용 디지털병원을 구축ㆍ운영해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2013년까지는 3개국 이상에 디지털병원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5000억원(누적실적) 이상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병원 모델 개발과 함께 원활한 해외수출을 위해 향후 로드쇼를 개최하고 관련 모델의 홍보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디지털병원 시장조사, 홍보 등을 전담할 민간 공익법인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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