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수출사업 추진 전담기관 지정 MOU
우리나라의 전자무역시스템 수출이 우즈베키스탄에 첫 수출된다.

지식경제부 정만기 무역정책관은 27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협력투자무역부 차관과 전자무역시스템(uTradeHub) 수출 관련해 사업추진 전담기관 지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KTNET,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대외경제정보상거래원과 상공회의소가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그동안 지경부와 KTNET은 전자무역시스템 수출을 위해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즈스탄, 아제르바이젠,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실무협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4월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전자무역시스템을 무역절차 간소화를 위해 도입을 결정한 바 있고, KTNET이 지난해 9월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스템 도입 환경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KTNET는 내년 6월까지 구축 컨설팅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양측 전담기관 간 본사업 계약 체결과 함께 2013년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이 우리 전자무역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총 2350만달러의 수출 효과가 기대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에 우리 전자무역시스템이 구축되면 세계 표준을 선점하는 동시에 중앙아시아 국가에 수출이 확산되는 작용이 예상된다"며 "우즈벡에 국내 IT기업들의 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지적ㆍ우편 행정전산화 등 타 전자정부과제 진출에 대한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사진설명 : 정만기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오른쪽)은 27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툴야가노프 대외경제협력투자무역부차관과 전자무역시스템 수출 사업추진을 위한 전담기관 지정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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