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적극적인 주식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49포인트(0.52%) 오른 1,435.70으로 장을 마감해전날 세웠던 연중 최고치 기록(1,428.21)을 경신했다.

이날 지수는 0.23포인트 내린 1,427.98로 출발해 외국인의 매수세와 개인의 매도세가 맞선 채 등락을 거듭하다가 외국인이 주식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사자`에 나서 5천221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이틀째 `팔자'에 나서 2천379억원 어치를 팔아치웠으며 기관도 2천87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39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서비스, 은행, 종이목재, 전기전자업종이 강세였으며, 보험, 증권, 통신, 건설, 유통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1.05%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1.05%), 신한지주(1.07%), 현대차(0.75%)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0.12% 떨어진 포스코를 비롯해 KB금융(-1.67%), SK텔레콤(-0.28%)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41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는 채로 380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6억9천822만주, 거래대금은 6조7천37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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