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는 18일 인텔재단이 후원하는 인텔국제과학경진대회(Intel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이하 인텔ISEF)에서 한국 고등학생 4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네바다에서 세계 56개국 1천563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의 한국 수상자는 오승현(민족사관고등학교.18), 최기석(한국과학영재학교.17), 김동찬(한국과학영재학교.16)군과 김지현(대전국제학교.17)양 등이다.

김 양은 `휴대전화에 집적되는 UHF RFID 리더용 사행 안테나의 설계와 측정'으로 부문 3등상을 받았으며, 최 군과 김 군은 한 팀으로 `C형 간염 바이러스 코어 단백질에 의한 종영 억제 유전자들의 발현 저해 기전'으로 부문 3등상을 수상했다.

오 군은 `새로운 T-타입 Ca2+ 채널 블로커의 고안 및 합성'을 주제로 미국화학협회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미국의 아디 세샨(16)과 리 보인튼(17), 올리비아 슈왑(16) 등은 가장 뛰어난 성적으로 최고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인텔의 크레이그 배럿(Craig Barrett) 회장은 "인텔ISEF는 젊은 세대의 학습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행사"라며 "많은 젊은이들이 수상자들을 보고 긍정적인 자극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인 인텔ISEF에는 매년 세계 40여개국에서 1천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총상금 400만달러와 장학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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