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박 승 전 한국은행 총재 등 5명의 저명인사를 KAIST 입학사정관으로 위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인사는 박 승 전 한은총재와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 이인호 전 러시아 대사,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홍창선 전 KAIST 총장 등 5명이다.

입학사정관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학교장 추천 전형의 공정성 확보와 전형절차의 모니터링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다음달 8일부터 7월 10일까지 학교장 추천에 지원한 전국의 일반고 5~10개 학교를 방문, 면접을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의 방문면접 심사결과는 최종 심의단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KAIST는 2010학년도 1차(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150명 내외를 모집할 예정으로 오는 22~29일 원서를 접수한 뒤 방문면접, 심층면접 등의 선발과정을 거쳐 8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과학고, 외국어고, 자립형사립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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