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내 사업유치 본격 행보
내주중 최종 결정… AVT조합 "중기 사업화 지원"

대덕특구 내 와이브로 등 차세대 무선통신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7일 TTA와 AVT(Audio Video Telecommunication)조합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의 산업융합기술과제인 `차세대 모바일 융합부품ㆍ단말시험 인증 및 제품화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에 사업제안서를 제출, 다음주 중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40여개 기업 및 연구소, 학계가 참여해 발족된 AVT 조합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전테크노파크, 모바일산업협회, 한밭대, 제주진흥원 등이 3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업 수행자로 선정되면 3년간 국비 140억원, 지방비 13억원 등 모두 15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차세대 무선통신 관련 중소기업이 관련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사전 테스트 베드와 제품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이 사업에는 대전을 비롯한 대구 모바일상용화센터 등 일부 지자체들이 뛰어들어 사업 선정을 위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AVT조합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덕특구 내 인증 및 사전시험기반 및 부품소재 개발 기반 등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기반을 구축하는 등 차세대 이동통신분야의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동통신 단말 및 장비 등의 공식인증기관을 수행하고 있는 TTA와 국내 IT최대 국책연구기관인 ETRI, 와이브로 테스트베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AVT조합, 이동통신기기 관련 장비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대전고주파센터 등이 각각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 국내 최고의 차세대 모바일 관련 인프라 구축의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선정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아울러 이 사업을 AVT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대전시 와이브로 테스트 베드 구축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KT가 수행하는 각종 시험공간 및 물품납품을 위한 검사수행을 위한 역할도 한다는 복안이다.

AVT 조합 관계자는 "와이브로 및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활성화하고 관련 시장에 중소단말업체 및 중소서비스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관련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준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