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풀빵엄마' 내일밤 10시55분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저는 최정미(38)씨. 장애에도 불구하고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그녀는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결혼을 약속했던 한 남자와 헤어지면서 그녀는 싱글맘이 됐다. 둘 사이에 낳은 아이들은 자신의 성을 따르게 했고 그녀는 아빠같은 엄마가 돼야 했다.
필사적으로 돈을 벌고 살림을 했다. 새벽일을 나가기 위해 아이들이 자고 있는 방문 밖으로 자물쇠를 채웠고, 어린이 집이 끝나는 밤 7시 이후에는 자신의 봉고차 안에 아이들을 눕혔다. 5년 전부터 그녀는 매해 겨울 풀빵을 굽고 있다. 다행히 고마운 분의 도움으로 기술을 전수 받았고, 제법 맛있는 풀빵으로 인정받았다.
2007년 7월 소화불량 때문에 찾은 병원에서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위암 2기. 아이들을 생각하며 며칠을 통곡했다. 그리고 수술대에 올랐다. 4개월 뒤, 암은 전이됐고 말기 판정을 받았다.
2008년 11월 현재 그녀는 모자원에서 지내고 있고 아이들은 24시간 어린이집에 맡겨져 있다. 딸 은서는 2009년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고, 그녀는 2009년 11월까지 모자원에서 나가야 한다. 최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8일 밤 10시 55분 MBC 휴먼다큐 사랑 '풀빵엄마'편에서 방영된다.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은 주인공 최정미씨와 같은 싱글맘인 허수경씨가 맡았다. 허씨는 녹음도중 눈물 때문에 몇 차례 녹음을 중단하다 결국 통곡하고 말았다고.
강희종기자 mindle@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저는 최정미(38)씨. 장애에도 불구하고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그녀는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결혼을 약속했던 한 남자와 헤어지면서 그녀는 싱글맘이 됐다. 둘 사이에 낳은 아이들은 자신의 성을 따르게 했고 그녀는 아빠같은 엄마가 돼야 했다.
필사적으로 돈을 벌고 살림을 했다. 새벽일을 나가기 위해 아이들이 자고 있는 방문 밖으로 자물쇠를 채웠고, 어린이 집이 끝나는 밤 7시 이후에는 자신의 봉고차 안에 아이들을 눕혔다. 5년 전부터 그녀는 매해 겨울 풀빵을 굽고 있다. 다행히 고마운 분의 도움으로 기술을 전수 받았고, 제법 맛있는 풀빵으로 인정받았다.
2007년 7월 소화불량 때문에 찾은 병원에서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위암 2기. 아이들을 생각하며 며칠을 통곡했다. 그리고 수술대에 올랐다. 4개월 뒤, 암은 전이됐고 말기 판정을 받았다.
2008년 11월 현재 그녀는 모자원에서 지내고 있고 아이들은 24시간 어린이집에 맡겨져 있다. 딸 은서는 2009년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고, 그녀는 2009년 11월까지 모자원에서 나가야 한다. 최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8일 밤 10시 55분 MBC 휴먼다큐 사랑 '풀빵엄마'편에서 방영된다.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은 주인공 최정미씨와 같은 싱글맘인 허수경씨가 맡았다. 허씨는 녹음도중 눈물 때문에 몇 차례 녹음을 중단하다 결국 통곡하고 말았다고.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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