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에서 가장 출중한 외모로 전국구 인기를 누려 왔던 윤아가 온라인게임 속에서는 정작 인기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게임이 자체 조사한 '던전앤파이터' 소녀시대 칭호 이용자 분포 조사에서 태연과 티파니에 밀려 중위권에 오르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윤아가 출중한 외모로 가수 데뷔 전부터 CF에 등장하는 등 소녀시대 얼굴마담 역할을 해온 것을 생각하면 던파 사용자들의 이번 선택은 의외의 결과다. 윤아는 데뷔 이후에도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했고 지난해 연말에는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는 등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로 알려져왔으나 '던파' 게이머들은 윤아보다 태연과 티파니를 더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게임 이벤트에서 윤아 칭호가 인기를 얻지 못했던 것은 우선 칭호의 완성도에 차이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윤아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따로 녹음 스케줄을 잡지 못했으며 결국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칭호에 삽입될 목소리를 녹음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6mm 카메라로 녹음된 윤아의 음성은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다른 멤버들의 목소리와 비교할 때 소장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 목소리 차이 때문에 윤아 칭호는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들의 선택에서 후순위로 밀렸던 것으로 풀이된다.

'던전앤파이터' 소녀시대 칭호는 게임 내 필드 사냥이나 거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소녀들의 비밀이 담긴 상자'를 375개 모은 후 지정된 NPC를 통해 퀘스트를 완료하면 부여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최상급 액세서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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