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는 미국 G2마이크로시스템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RFID와 무선통신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디칩스는 G2사의 2.4㎓ 무선랜IC와 자사의 EISC프로세서(이글칩)를 접목해 다양한 적용 분야를 개발하는 한편, G2의 무선랜IC의 국내 대리점 역할도 병행하게 됐다.

에이디칩스는 지난해부터 이글칩에 G2의 2.4GHz 무선랜 기능 더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개발 보드, 관련 하드웨어 등을 개발했다.

회사는 G2 무선랜IC와 이글칩를 통합해 개발한 무선랜 시스템온칩(SoC)이 위치추적시스템(RTLS), 무선센서노드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문화재나 주요 건물, 교량 등의 화재, 균열, 충격 모니터 시스템으로 센서네트워크 등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제품은 국제표준인 ISO 24730 표준을 최초로 칩에 적용해 전자봉인, 항만의 컨테이너 위치추적에도 사용가능하며 900MHz급 2세대 RFID와 125kHz 마그네틱 링크 등의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에이디칩스 관계자는 "미아 방지나 독거 노인 모니터, 차량 위치, 물류 추적, 헬스케어 관련 원격 모니터링 등 긴급 상황을 무선으로 송출하는 RFID 태그 시장으로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은기자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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