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8포인트(0.93%)내린 497.52로 이틀째 하락해 13일 500선 위로 올라선 후 사흘 만에 500선을 다시 내줬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12.23포인트 오른 514.43으로 출발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강세를 유지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하락 반전했다.

개인은 889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 44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인터넷, 제약업종의 하락폭이 컸으며,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려 셀트리온(-4.90%), 서울반도체(-2.10%) 등은 하락했으나, SK브로드밴드(4.76%), 태웅(0.23%) 등은 상승했다.

소디프신소재는 외국계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14.47%급등했으며, 영인프런티어는 대형 제약사와 공동으로 신약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최근 단기 급등했던 바이오주 디오스텍은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한가로 떨어졌다.

상한가 24개 종목을 포함해 49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37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억8천177만주, 3조3천68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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