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김인 사장, 창립 24주년 사내 특별좌담 방송


김인 삼성SDS 사장이 창립 24주년 기념 사내 특별방송 'CEO와의 대화'시간에 국내 IT서비스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변방의 작은 나라에서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정복했던 칭기스칸의 성공전략을 본받자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삼성SDS는 약 8000억달러(약 1000조원)에 이르는 세계 IT서비스 산업 시장에서 1.6%(약 16조) 규모 밖에 안 되는 한국의 1위 기업"이라며, "몽골이 세계적인 제국을 건설했듯이 우리 삼성SDS의 모든 임직원이 어떤 각오로 싸우느냐에 따라 글로벌 IT서비스 기업 도약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 김 사장은 "벌써 3개월이 지났지만 제조업과 금융업에 닥친 진정한 위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특히 IT서비스업은 불황의 여파가 6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온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위기 자체를 똑바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방송은 정병철 삼성SDS 21C협의회대표와 이은영 여성위원회 대표가 공동 사회를 맡아 김인 사장에게 질문하는 형식으로 약 40분간에 걸쳐 8200여 임직원들에게 방송됐다.

김무종기자 mjkim@

◆사진설명:김인 사장이 사내 방송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특별좌담을 하고 있다. 사진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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