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산업육성을 담당하는 지식경제부 사이트가 해킹 피해를 입었지만 관련 부처인 지식경제부와 국가정보원이 서로 상반된 대응을 해 부처간 공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수출입 동향과 노동생산성 관련 게시물 페이지 3개가 해킹을 당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이 SQL인젝션 해킹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페이지에는 `ardoshanghai.com`라는 정체 불명의 중국사이트 주소가 삽입돼 있다. 이같은 형태의 공격은 악성코드를 유포해 개인 사용자 컴퓨터를 감염시키게 된다. 이들 게시물 중에는 조회수가 2000여건에 육박하는 것도 있어 이 보도자료 게시물들을 열람한 사람들 역시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부처 담당자들은 이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문제가 지적된 사이트 주소 부분은 확인했지만 해킹에 의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가정보원 사이버안전센터 관계자는 "지경부 사이트 문제에 대해 이미 상황을 파악해 초동 조치를 했고 계속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답변이 엇갈리는 것에 대해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두 부처의 공조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국정원 고위 관계자가 국가 차원의 전 방위 보안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기관들과 협력하고 전 국민들의 사이버안전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지만 실제는 이와 거리가 멀다"며 말뿐인 정책의 허점을 지적했다.
강진규기자 kjk@
1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수출입 동향과 노동생산성 관련 게시물 페이지 3개가 해킹을 당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이 SQL인젝션 해킹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페이지에는 `ardoshanghai.com`라는 정체 불명의 중국사이트 주소가 삽입돼 있다. 이같은 형태의 공격은 악성코드를 유포해 개인 사용자 컴퓨터를 감염시키게 된다. 이들 게시물 중에는 조회수가 2000여건에 육박하는 것도 있어 이 보도자료 게시물들을 열람한 사람들 역시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부처 담당자들은 이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문제가 지적된 사이트 주소 부분은 확인했지만 해킹에 의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국정원 고위 관계자가 국가 차원의 전 방위 보안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기관들과 협력하고 전 국민들의 사이버안전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지만 실제는 이와 거리가 멀다"며 말뿐인 정책의 허점을 지적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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