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협회, 바이오산업협회, 생명공학연구조합이 합쳐진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으로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사진)이 내정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 관련 3개 협단체가 합친 통합 협회로 바이오 정책지원, 인재육성, 국제협력 등에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작년 11월 통합출범식을 가졌지만 지난 5개월여간 한국바이오산업협회 조완규 회장과 한국바이오벤처협회 서정선 회장이 공동회장을 맡고 각 협회도 기존 사무실에서 각자 업무를 하는 과도기 체제를 유지하면서 본격적인 통합을 위한 준비작업을 해왔다.

바이오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서정선 회장을 통합 협회 회장으로 추대한 데 이어 오는 16일 총회를 열고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이달말 서울 역삼동 새 사옥으로 기존 3개 협단체가 모두 사무실을 옮겨 실질적인 한 지붕 살림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3개 협단체의 조직과 인력을 하나로 통합하는 '화학적 결합'에는 좀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바이오협회 한 관계자는 "기존 3개 단체가 모두 새 사옥으로 이전하겠지만 당분간은 별도 조직체계를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통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