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광례(梁光烈) 중국 국방부장이 중국의 항공모함 건조 필요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했다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22일 보도했다.
량 국방부장은 지난 20일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하마다 야스카즈(濱田靖一) 일본 방위상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중국이 항공모함을 보유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량 국방부장은 회담에서 "강대국 가운데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나라는 중국밖에 없다"면서 "중국이 계속 항공모함을 보유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군 관계자들은 수차례 항공모함 건조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국방부장이 항공모함 건조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중국 동해함대 사령관을 지낸 자오궈쥔(趙國鈞)중장은 지난 3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에 특별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중국은 당연히 강대한 해군을 육성하고 원양으로 진출해야 한다"면서 "중국이 조만간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이 연내에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중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언론들은 중국이 연내에 중형급 항공모함 2척에 대한 건조에 착수, 2015년에 완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캐나다 토론토 소재 칸와정보센터의 앤드레이 창 편집장은 지난 1월`월간 아시아 디펜스'에 기고한 글을 통해 중국의 항공모함 건조계획은 주변국, 특히 일본과 한국에 대양(大洋)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함을 건조하도록 자극할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현재 항공모함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 영국 등 9개국에 불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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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 국방부장은 지난 20일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하마다 야스카즈(濱田靖一) 일본 방위상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중국이 항공모함을 보유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량 국방부장은 회담에서 "강대국 가운데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나라는 중국밖에 없다"면서 "중국이 계속 항공모함을 보유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군 관계자들은 수차례 항공모함 건조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국방부장이 항공모함 건조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이 연내에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중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언론들은 중국이 연내에 중형급 항공모함 2척에 대한 건조에 착수, 2015년에 완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캐나다 토론토 소재 칸와정보센터의 앤드레이 창 편집장은 지난 1월`월간 아시아 디펜스'에 기고한 글을 통해 중국의 항공모함 건조계획은 주변국, 특히 일본과 한국에 대양(大洋)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함을 건조하도록 자극할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현재 항공모함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 영국 등 9개국에 불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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