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허준영 신임 사장이 19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허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레일은 국가기간산업으로 경제회복에 기여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사명을 안고 있다"면서 "철도인의 저력과 열정을 한데 모아 세계일등 국민철도를 만들어 코레일이 제2의 기적을 울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선진화에 역량 집중 △고객감동경영 △블루오션 개척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조직의 체질변화 △노사와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 문화 등을 주요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허 사장은 비상식적인 절차를 통해 임명된 낙하산 인사로 철도와도 아무런 관련이 없어 철도 선진화와 철도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출근저지 투쟁을 벌여 취임식이 당초보다 2시간 가량 늦춰졌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준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