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일 효성ITX 글래스하우스 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많은 기업들에서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현안은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 경기침체와,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처해나가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이다.

기업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중의 하나는 효율성이다. IT부서 또한 기업의 대표적인 투자대상인 IT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IT부서는 어떻게 해야 비즈니스 효율이 높은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먼저,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여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계층화하여 구분한다. 예를 들면 프리미엄, 골드, 실버 등으로 서비스를 분리하고,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각 계층에 분류하여 정의한다. 이를 통해 각 자원들에 대한 단위 비용을 산출하고, 산출된 단위비용을 기준으로 비즈니스 요구에 적절한 서비스인지를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분석된 결과를 통해 계층을 재배치 또는 통합 및 분산하여 단위비용과 계층별 서비스에 따라 작성된 하나의 매트릭스를 기준으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한다.

대부분의 IT부서에서는 단위비용을 근간으로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는 효율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체들에게 기술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문의하고 그에 따라 제안된 새로운 시스템 및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엄밀하게 말하자면 효율적인 IT서비스를 위한 것보다 다른 IT서비스로 바꾸어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바로 비효율적인 투자의 대표적인 예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기 전에 기존에 투자되어 운영중인 자원의 효율성에 대해 정확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이러한 선행 분석과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IT컨설팅 전문 업체와 같이 객관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비용절감 및 투자대비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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