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안부 장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의 하나로 정보화를 꼽고 "소프트웨어 분리 발주의 경우 기술적 어려움이 있으나 가속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월4일자 8면 참조
이달곤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와의 첫 오찬 간담회에서 "정부전산센터에 대해 중국 등으로부터 사이버 공격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광주정부전산센터의 경우 지역 대학생 동아리와 함께 (사이버 공격 대응)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민원 체계 개편에서 시스템(정보화) 못지 않게 조직, 타 부처와의 관계 등도 중요하다"며 원스톱 전자민원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조직, 부처의 벽을 허무는 데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최근 정부통합전산센터 발주사업(하드웨어자원통합구축)의 잇따른 유찰과 관련해서는 "환율을 980원대에 책정하고 발주한 거여서 바라는 수준의 사업발주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환율 추이를 봐가며 신중히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서버 등 하드웨어 장비가 대부분 외산으로 환율에 민감한 사업자들이 채산성을 이유로 응찰을 포기하고 있다. 이 장관은 안전 소관부처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의지도 보였다. 이 장관은 "안전은 국가가 해야할 첫 임무"라고 강조한 뒤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부처가 각기 달라 제도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과학적 체계적 방법으로 안전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며 "감지기(센서)를 중소기업으로부터 구입해 필요 기관에 저렴하게 임대해 주는 방법을 중소기업청과 의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법무부와 검찰청은 인사를 같이 하지만 (외청인) 경찰청에 대해 소상히 파악할 수 있는 게 없어 현장을 아는데 한계가 있고 소방방재청도 지자체 장이 주도하고 있다"고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제 살리기 노력과 관련해서는 "인턴, 공공근로사업이 풀베기 등 일시적이 아닌 생산적인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무종기자 mjkim@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의 하나로 정보화를 꼽고 "소프트웨어 분리 발주의 경우 기술적 어려움이 있으나 가속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월4일자 8면 참조
이달곤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와의 첫 오찬 간담회에서 "정부전산센터에 대해 중국 등으로부터 사이버 공격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광주정부전산센터의 경우 지역 대학생 동아리와 함께 (사이버 공격 대응)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민원 체계 개편에서 시스템(정보화) 못지 않게 조직, 타 부처와의 관계 등도 중요하다"며 원스톱 전자민원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조직, 부처의 벽을 허무는 데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최근 정부통합전산센터 발주사업(하드웨어자원통합구축)의 잇따른 유찰과 관련해서는 "환율을 980원대에 책정하고 발주한 거여서 바라는 수준의 사업발주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환율 추이를 봐가며 신중히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서버 등 하드웨어 장비가 대부분 외산으로 환율에 민감한 사업자들이 채산성을 이유로 응찰을 포기하고 있다. 이 장관은 안전 소관부처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의지도 보였다. 이 장관은 "안전은 국가가 해야할 첫 임무"라고 강조한 뒤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부처가 각기 달라 제도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과학적 체계적 방법으로 안전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며 "감지기(센서)를 중소기업으로부터 구입해 필요 기관에 저렴하게 임대해 주는 방법을 중소기업청과 의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법무부와 검찰청은 인사를 같이 하지만 (외청인) 경찰청에 대해 소상히 파악할 수 있는 게 없어 현장을 아는데 한계가 있고 소방방재청도 지자체 장이 주도하고 있다"고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제 살리기 노력과 관련해서는 "인턴, 공공근로사업이 풀베기 등 일시적이 아닌 생산적인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무종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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