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동생산성이 OECD 국가들 중 하위권 수준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가 OECD 자료를 기초로 230개국 노동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지난 10여년 간 지속적인 향상으로 미ㆍ일 대비 격차가 감소되기는 했지만 OECD국가 중 23위로 여전히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따르면 2007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 1명의 부가가치는 5만1214달러 23위로 이전년도 조사 당시와 비교해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룩셈부르크가 11만7500달러로 가장 많았고, 노르웨이(10만900달러), 아일랜드(8만9500달러), 미국(8만9400달러), 벨기에(8만4900달러), 프랑스(8만1100달러) 등 순이었다. 또한 일본은 6만6400달러로 2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업에서는 미ㆍ일 대비 생산성 격차가 여전하고 고용 창출능력 및 부가가치 창출능력 모두 취약한 것으로 지적됐다. 제조업만 보면 노동생산성은 4만9687달러로 17위였지만 서비스업은 2만9258달러로 23위에 그쳤다. 또한 서비스업 노동생산성 개선 속도도 매우 느려 제조업과 격차는 더욱 커지고 전체 산업 생산성을 끌어내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생산성본부측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비스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채윤정기자 echo@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가 OECD 자료를 기초로 230개국 노동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지난 10여년 간 지속적인 향상으로 미ㆍ일 대비 격차가 감소되기는 했지만 OECD국가 중 23위로 여전히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따르면 2007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 1명의 부가가치는 5만1214달러 23위로 이전년도 조사 당시와 비교해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룩셈부르크가 11만7500달러로 가장 많았고, 노르웨이(10만900달러), 아일랜드(8만9500달러), 미국(8만9400달러), 벨기에(8만4900달러), 프랑스(8만1100달러) 등 순이었다. 또한 일본은 6만6400달러로 21위를 차지했다.
생산성본부측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비스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채윤정기자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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