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일반에 대해 느끼는 국민들의 호감도
경쟁력ㆍ사회공헌 등 평가 연 2회 발표
상의ㆍ현대경제연, 2003년에 도입
작년 하반기 100점 만점에 48.1점
"일자리창출 기대"… 상승세 전환
전대 미문의 불황 속에서 기업 호감도는 오히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탓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2008년 하반기 기업호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기업호감지수(CFI, Corporate Favorite Index)는 100점 만점에 48.1점으로 집계돼 전반기의 45.6점에 비해 2.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기업호감지수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고 어떠한 항목으로 구성되며 어떤 방식으로 계산하는 지와 최근 몇 년간 기업호감지수 변화 추이는 어떠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기업호감지수 개요 및 도입 배경=기업호감지수는 국민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에 대한 평가를 산정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대한상의는 현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반기에 한차례씩 기업호감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조사방법은 전화 면접을 통해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최기관인 대한상의는 한국이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데 있어 가장 커다란 걸림돌 가운데 하나로 우리 국민의 반 기업 정서, 반 시장 정서를 꼽는 인식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특히 이같은 반 기업 정서는 IMF 이후 계층 양극화, 불황 지속 등 사회ㆍ경제적 현실들과 결부되면서 더욱 확대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같은 문제의식 하에 우리 국민이 기업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업호감지수를 측정해 현실을 직시하고 대책을 강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지수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와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2003년 12월 최초로 기업호감지수를 발표했습니다.
◇기업호감지수 산정방식 및 최근 추세는=기업호감지수는 기업 일반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호의적인 평가로서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 및 서비스, 내ㆍ외부적 활동, 기업인 등에 대한 평가와 이미지를 통해 형성됩니다.
기업호감지수는 5대 요소와 전반적 호감도를 합산해 점수를 매기게 됩니다. 5대 요소는 ①국제 경쟁력 ②생산성 향상 ③국가경제 기여도 ④사회공헌 활동 ⑤윤리경영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학자 윈터스(Winters)는 기업 이미지는 기업 행동, 사회적 행동, 기부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는 이론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 개념대로 보면 ①과 ②는 기업 행동적 측면을 반영했으며, ③과 ⑤는 사회적 행동 측면을 반영한 것이며, ④는 기부적인 요소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호감도를 추가해 우리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기업에 대해 가지는 전체적인 느낌을 포함시키게 됩니다.
기업호감지수는 5개 요소 평가와 전반적인 호감도의 종합으로 이뤄지는 데 5개 요소 평가는 각각 긍정 100점, 반반 50점, 부정 0점으로 해 평균을 낸 점수이며 전반적인 호감도는 기업에 대한 호감도를 직접 물어 '호감이 간다'는 100점, '반반이다' 50점, '호감이 가지 않는다' 0점으로 해 평균을 낸 점수입니다.
가중치는 전반적인 호감도의 가중치가 50%, 나머지 5개 요소 평가의 가중치가 50%(요소별 10%)로 계산하게 됩니다.
기업호감지수는 100점 만점으로 모두가 기업에 대해 호감을 표시한 경우 100점, 모두가 호감가지 않는다고 답할 경우 0점이며, 반반일 경우 50점의 점수가 매겨집니다.
기업호감지수의 최근 추이를 보면 2006년 하반기 50.2점 이후에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였던 기업호감도는 2008년 상반기 45.6점을 저점으로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하반기 기업호감지수는 상반기보다 상승했는데 대한상의는 "불황에 대한 실직 우려와 청년 실업 등 일자리 부족의 해결사로 기업들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채윤정기자 echo@
경쟁력ㆍ사회공헌 등 평가 연 2회 발표
상의ㆍ현대경제연, 2003년에 도입
작년 하반기 100점 만점에 48.1점
"일자리창출 기대"… 상승세 전환
전대 미문의 불황 속에서 기업 호감도는 오히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탓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2008년 하반기 기업호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기업호감지수(CFI, Corporate Favorite Index)는 100점 만점에 48.1점으로 집계돼 전반기의 45.6점에 비해 2.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호감지수 개요 및 도입 배경=기업호감지수는 국민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에 대한 평가를 산정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대한상의는 현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반기에 한차례씩 기업호감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조사방법은 전화 면접을 통해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최기관인 대한상의는 한국이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데 있어 가장 커다란 걸림돌 가운데 하나로 우리 국민의 반 기업 정서, 반 시장 정서를 꼽는 인식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특히 이같은 반 기업 정서는 IMF 이후 계층 양극화, 불황 지속 등 사회ㆍ경제적 현실들과 결부되면서 더욱 확대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같은 문제의식 하에 우리 국민이 기업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업호감지수를 측정해 현실을 직시하고 대책을 강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지수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와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2003년 12월 최초로 기업호감지수를 발표했습니다.
◇기업호감지수 산정방식 및 최근 추세는=기업호감지수는 기업 일반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호의적인 평가로서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 및 서비스, 내ㆍ외부적 활동, 기업인 등에 대한 평가와 이미지를 통해 형성됩니다.
기업호감지수는 5대 요소와 전반적 호감도를 합산해 점수를 매기게 됩니다. 5대 요소는 ①국제 경쟁력 ②생산성 향상 ③국가경제 기여도 ④사회공헌 활동 ⑤윤리경영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학자 윈터스(Winters)는 기업 이미지는 기업 행동, 사회적 행동, 기부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는 이론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 개념대로 보면 ①과 ②는 기업 행동적 측면을 반영했으며, ③과 ⑤는 사회적 행동 측면을 반영한 것이며, ④는 기부적인 요소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호감도를 추가해 우리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기업에 대해 가지는 전체적인 느낌을 포함시키게 됩니다.
기업호감지수는 5개 요소 평가와 전반적인 호감도의 종합으로 이뤄지는 데 5개 요소 평가는 각각 긍정 100점, 반반 50점, 부정 0점으로 해 평균을 낸 점수이며 전반적인 호감도는 기업에 대한 호감도를 직접 물어 '호감이 간다'는 100점, '반반이다' 50점, '호감이 가지 않는다' 0점으로 해 평균을 낸 점수입니다.
가중치는 전반적인 호감도의 가중치가 50%, 나머지 5개 요소 평가의 가중치가 50%(요소별 10%)로 계산하게 됩니다.
기업호감지수는 100점 만점으로 모두가 기업에 대해 호감을 표시한 경우 100점, 모두가 호감가지 않는다고 답할 경우 0점이며, 반반일 경우 50점의 점수가 매겨집니다.
기업호감지수의 최근 추이를 보면 2006년 하반기 50.2점 이후에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였던 기업호감도는 2008년 상반기 45.6점을 저점으로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하반기 기업호감지수는 상반기보다 상승했는데 대한상의는 "불황에 대한 실직 우려와 청년 실업 등 일자리 부족의 해결사로 기업들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채윤정기자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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