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희ㆍ양수진도 '포스트 신지애' 도전장
■ 골프n조이
KLPGA 새로운 여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자리다툼이 벌어질 전망이다.
지난 3년간 KLPGA 투어 상금왕, 다승왕 등을 휩쓸며 '지존'으로 군림했던 신지애(21.미래에셋)가 미국 LPGA 무대로 자리를 옮긴만큼 2인자들의 국내 무대 '지존'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자는 서희경(23.하이트)이다. 지난 해 5승을 거둬들이며 '신데렐라'로 떠오른 서희경은 올 시즌 '지존' 타이틀을 잔뜩 노리고 있다.
서희경은 지난 해 시즌 최종전이었던 ADT챔피언십 우승 후 "내년 시즌에는 2인자가 아닌 1인자로 인정받겠다"면서 "해외대회에도 꾸준히 나서 경험을 쌓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겠지만 국내에서 1인자로 인정받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존' 자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서희경의 장점은 폭발적인 연승 능력이다. 우승을 통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은 서희경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서희경은 지난 해 8월 하이원컵 SBS채리티에서 데뷔 후 첫 승을 거둔 후 3주 연속 우승기록을 일궈냈고 시즌 막판에도 세인트포 레이디스 마스터스와 ADT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지난 해 2승이상 연승행진을 기록한 선수는 서희경과 신지애 뿐이다.
지난 해 서희경과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였던 김하늘(21.코오롱 엘로드)도 만만치 않은 경쟁자로 꼽힌다. 김하늘은 지난 해 시즌 3승을 거두며 신지애와 서희경에 이어 상금랭킹 3위를 차지했다.
김하늘은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김하늘은 지난 해 20개 대회에 출전해 13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신지애와 안선주(21.하이마트)에 이어 '톱10' 피니시율 3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뽐냈다.
문현희(26)도 주목할 만한 선수다. 프로 데뷔 6년 차인 문현희는 지난 해 시즌 내내 허리부상에 시달리며 고전했지만 그동안의 성적을 감안할 때 올 시즌 화려한 부활을 기대할 만 하다.
허리부상을 털어낸 것도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현희는 "허리부상에 대한 불안감을 지우기 위해 메디컬 체크까지 받았다"고 전하면서 "신인으로 돌아간다는 심정으로 이를 악물고 뛸 생각이다. 우승컵과 성적으로 인정받겠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올 시즌 프로무대에 데뷔하는 신인 중에는 국가대표 출신인 양수진(18.넵스)이 가장 눈에 띈다. 270야드에 달하는 장타력과 승부근성이 돋보이는 양수진은 올 시즌 KLPGA 시드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대어로 신예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정원일기자 umph@
■ 골프n조이
KLPGA 새로운 여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자리다툼이 벌어질 전망이다.
지난 3년간 KLPGA 투어 상금왕, 다승왕 등을 휩쓸며 '지존'으로 군림했던 신지애(21.미래에셋)가 미국 LPGA 무대로 자리를 옮긴만큼 2인자들의 국내 무대 '지존'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희경은 지난 해 시즌 최종전이었던 ADT챔피언십 우승 후 "내년 시즌에는 2인자가 아닌 1인자로 인정받겠다"면서 "해외대회에도 꾸준히 나서 경험을 쌓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겠지만 국내에서 1인자로 인정받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존' 자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서희경의 장점은 폭발적인 연승 능력이다. 우승을 통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은 서희경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서희경은 지난 해 8월 하이원컵 SBS채리티에서 데뷔 후 첫 승을 거둔 후 3주 연속 우승기록을 일궈냈고 시즌 막판에도 세인트포 레이디스 마스터스와 ADT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지난 해 2승이상 연승행진을 기록한 선수는 서희경과 신지애 뿐이다.
지난 해 서희경과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였던 김하늘(21.코오롱 엘로드)도 만만치 않은 경쟁자로 꼽힌다. 김하늘은 지난 해 시즌 3승을 거두며 신지애와 서희경에 이어 상금랭킹 3위를 차지했다.
김하늘은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김하늘은 지난 해 20개 대회에 출전해 13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신지애와 안선주(21.하이마트)에 이어 '톱10' 피니시율 3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뽐냈다.
문현희(26)도 주목할 만한 선수다. 프로 데뷔 6년 차인 문현희는 지난 해 시즌 내내 허리부상에 시달리며 고전했지만 그동안의 성적을 감안할 때 올 시즌 화려한 부활을 기대할 만 하다.
허리부상을 털어낸 것도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현희는 "허리부상에 대한 불안감을 지우기 위해 메디컬 체크까지 받았다"고 전하면서 "신인으로 돌아간다는 심정으로 이를 악물고 뛸 생각이다. 우승컵과 성적으로 인정받겠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올 시즌 프로무대에 데뷔하는 신인 중에는 국가대표 출신인 양수진(18.넵스)이 가장 눈에 띈다. 270야드에 달하는 장타력과 승부근성이 돋보이는 양수진은 올 시즌 KLPGA 시드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대어로 신예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정원일기자 u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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