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캐릭터ㆍ다채로운 플레이 명품
중세 판타지서 무협ㆍSF까지
캐릭터마다 4개 아이템 적용
단조로운 맵 구성 아쉬움 남아
■ 로스트사가
한때는 시대를 풍미했던 대전액션 게임 장르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비교적 쉬운 조작 방법과 직관적 게임성이 최고의 무기였으나 이제는 오히려 이런 부분들이 다른 게임들에 깊이 있고 다양한 게임 플레이에 묻혀 버린 듯 싶다.
치고 받는 단순한 액션만으로는 보다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며 진화하는 게이머들의 입맛에 부응한다는 기획 자체가 이제는 어불성설인 듯 싶다. 게다가 온라인이라는 특수성으로 사람과 사람의 대전이라는 재미의 폭은 더욱 깊어졌지만 정해진 캐릭터들의 반복적인 대전의 끝은 지루함으로 마무리되었다. 더불어 캐릭터의 성장이라는 RPG의 유혹에 빠져버려 밸런스의 붕괴는 대전게임에 가장 중요한 공정성을 잃어버리는 우까지 범하며 몰락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이런 기존 대전액션 게임의 한계를 넘어서며 인기 있는 캐릭터의 라이센스나 변신과 같은 보다 다채로운 접근으로 대전 액션게임의 새로운 부흥을 시도하고 있다. 이중에서 차세대 대전액션 게임을 표방하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게임이 바로 '로스트사가'이다.
로스트사가는 무엇보다도 기존의 어떤 대전액션 게임들보다 한층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4등신에 귀여운 캐릭터들은 게임 외적인 비쥬얼의 우수성보다도 게임의 기능적인 측면과의 연계로 보다 큰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전 게임들이 비약적으로 강조되거나 희화화된 캐릭터로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것과는 달리 로스트사가의 캐릭터들은 정형화되고 표준화된 외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기본 형태에 캐릭터별로 각각 4개의 아이템을 착용함으로 구분되는 캐릭터들의 특징과 스킬로 연계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캐릭터 중 하나인 중세기사 아이언나이트의 경우 투구와, 갑옷, 망토 그리고 검에 4가지 아이템을 착용하게 되며, 이 아이템들은 각각 서로 다른 4개의 스킬에 발동과 연계된다.
이는 각 직업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4가지 착용함으로써 캐릭터의 개성과 특징을 나타낸다고 보면 된다. 이런 캐릭터들의 기획은 상당히 현명한 선택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성의 부각과 캐릭터간의 잘 짜여진 능력의 균형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공격을 당하면 아이템을 떨어뜨리게 되고 상대방이 착용하면 그 아이템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거나 게임도중에 수시로 캐릭터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은 한쪽으로 흐를지 모르는 캐릭터간의 균형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잘 잡아낸 부분이다.
그와 더불어 플레이를 통한 성장에 대한 게이머들의 욕구를 많은 캐릭터로 보완시켰다. 중세 판타지, 무협, 현대의 밀리터리, SF와 서부, 중국 삼국시대까지 시공간을 초월하는 다채롭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은 로스트사가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반복적인 플레이를 통한 하나의 몰입하는 성장의 재미와는 달리, 좀더 많은 캐릭터들의 사용이라는 다른 접근 방법으로 반복플레이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실력 차로 인한 밸런스의 붕괴를 미연에 방지시켰다.
특히 이 부분은 한편으로 정형화된 캐릭터들의 디자인 패턴과 맞물려서 향후 확장성과 연속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 부분이 더욱 매력적이다. 앞으로 수 없이 많은 캐릭터가 밸런스를 갖춘 채로 끝없이 추가된다는 사실 자체가 로스트사가에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 싶다.
로스트사가는 현재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상당부분 갖춘 후 오픈베타중이나 아직까지는 곳곳에서 미완의 부분도 눈에 띄고 있다. 비교적 단조로운 구성의 맵은 많은 캐릭터의 움직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게임의 변수로 곧잘 등장하는 맵상에 함정과 같은 장치물의 부재로 의외의 변수가 부족한 단조로운 게임플레이가 존재하기도 한다. 그 외에 다양한 캐릭터와 액션에 비해 개성 있는 사운드나 이펙트를 잘 살리지 못한 점은 타격감과 청각적 재미의 부족함을 드러내 의외로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뛰어난 캐릭터들의 구성과 기획으로 이전에 어떤 대전액션 게임보다 한층 진보된 게임의 형태를 보여준다. 서비스 초기이니 만큼 커뮤니티를 포함한 여러 미완의 부분들을 좀더 야심 차게 보강해나간다면 '겟엠프트'를 훨씬 능가하는 또 하나의 명품 대전액션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다.
중세 판타지서 무협ㆍSF까지
캐릭터마다 4개 아이템 적용
단조로운 맵 구성 아쉬움 남아
■ 로스트사가
한때는 시대를 풍미했던 대전액션 게임 장르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비교적 쉬운 조작 방법과 직관적 게임성이 최고의 무기였으나 이제는 오히려 이런 부분들이 다른 게임들에 깊이 있고 다양한 게임 플레이에 묻혀 버린 듯 싶다.
치고 받는 단순한 액션만으로는 보다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며 진화하는 게이머들의 입맛에 부응한다는 기획 자체가 이제는 어불성설인 듯 싶다. 게다가 온라인이라는 특수성으로 사람과 사람의 대전이라는 재미의 폭은 더욱 깊어졌지만 정해진 캐릭터들의 반복적인 대전의 끝은 지루함으로 마무리되었다. 더불어 캐릭터의 성장이라는 RPG의 유혹에 빠져버려 밸런스의 붕괴는 대전게임에 가장 중요한 공정성을 잃어버리는 우까지 범하며 몰락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이런 기존 대전액션 게임의 한계를 넘어서며 인기 있는 캐릭터의 라이센스나 변신과 같은 보다 다채로운 접근으로 대전 액션게임의 새로운 부흥을 시도하고 있다. 이중에서 차세대 대전액션 게임을 표방하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게임이 바로 '로스트사가'이다.
로스트사가는 무엇보다도 기존의 어떤 대전액션 게임들보다 한층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4등신에 귀여운 캐릭터들은 게임 외적인 비쥬얼의 우수성보다도 게임의 기능적인 측면과의 연계로 보다 큰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전 게임들이 비약적으로 강조되거나 희화화된 캐릭터로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것과는 달리 로스트사가의 캐릭터들은 정형화되고 표준화된 외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기본 형태에 캐릭터별로 각각 4개의 아이템을 착용함으로 구분되는 캐릭터들의 특징과 스킬로 연계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캐릭터 중 하나인 중세기사 아이언나이트의 경우 투구와, 갑옷, 망토 그리고 검에 4가지 아이템을 착용하게 되며, 이 아이템들은 각각 서로 다른 4개의 스킬에 발동과 연계된다.
이는 각 직업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4가지 착용함으로써 캐릭터의 개성과 특징을 나타낸다고 보면 된다. 이런 캐릭터들의 기획은 상당히 현명한 선택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성의 부각과 캐릭터간의 잘 짜여진 능력의 균형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공격을 당하면 아이템을 떨어뜨리게 되고 상대방이 착용하면 그 아이템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거나 게임도중에 수시로 캐릭터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은 한쪽으로 흐를지 모르는 캐릭터간의 균형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잘 잡아낸 부분이다.
그와 더불어 플레이를 통한 성장에 대한 게이머들의 욕구를 많은 캐릭터로 보완시켰다. 중세 판타지, 무협, 현대의 밀리터리, SF와 서부, 중국 삼국시대까지 시공간을 초월하는 다채롭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은 로스트사가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반복적인 플레이를 통한 하나의 몰입하는 성장의 재미와는 달리, 좀더 많은 캐릭터들의 사용이라는 다른 접근 방법으로 반복플레이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실력 차로 인한 밸런스의 붕괴를 미연에 방지시켰다.
특히 이 부분은 한편으로 정형화된 캐릭터들의 디자인 패턴과 맞물려서 향후 확장성과 연속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 부분이 더욱 매력적이다. 앞으로 수 없이 많은 캐릭터가 밸런스를 갖춘 채로 끝없이 추가된다는 사실 자체가 로스트사가에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 싶다.
로스트사가는 현재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상당부분 갖춘 후 오픈베타중이나 아직까지는 곳곳에서 미완의 부분도 눈에 띄고 있다. 비교적 단조로운 구성의 맵은 많은 캐릭터의 움직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게임의 변수로 곧잘 등장하는 맵상에 함정과 같은 장치물의 부재로 의외의 변수가 부족한 단조로운 게임플레이가 존재하기도 한다. 그 외에 다양한 캐릭터와 액션에 비해 개성 있는 사운드나 이펙트를 잘 살리지 못한 점은 타격감과 청각적 재미의 부족함을 드러내 의외로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뛰어난 캐릭터들의 구성과 기획으로 이전에 어떤 대전액션 게임보다 한층 진보된 게임의 형태를 보여준다. 서비스 초기이니 만큼 커뮤니티를 포함한 여러 미완의 부분들을 좀더 야심 차게 보강해나간다면 '겟엠프트'를 훨씬 능가하는 또 하나의 명품 대전액션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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