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전화 사용자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마켓이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휴대전화용 소프트웨어를 만든 개발자와 삼성 휴대전화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고 팔 수 있는 `삼성 애플리케이션즈 스토어`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미국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개설,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앱스토어(App Store)`와 동일한 개념으로 삼성판(版) 앱스토어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애플리케이션즈 스토어`에서 심비안, 윈도모바일, 자바 플랫폼 등 다양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비지니스, 유틸리티 등1천여 개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스토어에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누구나 자신이 만든 소프트웨어를 등록, 판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런칭한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와 삼성 애플리케이션즈 스토어를 연계해, 소프트웨어 생산과 거래를 더욱 원활히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MSC(모바일 솔루션 센터) 관계자는 "삼성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사용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베타서비스 형태로 영국에서 먼저 선보인 후 안정화와 보완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16-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09`에서 이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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