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지난 2008년 금융시장은 글로벌 신용경색과 세계경제 둔화 우려 속에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더욱 심화됐다. 또한 금융기관들이 위험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전체적인 시장 변동성도 확대됐다.
2009년에도 금융시장은 신용위험, 거래상대방에 대한 위험, 유동성 위험 등이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장 내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경기하강국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 이후에나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시장별로는 우선 단기금융시장의 경우 금리가 정책당국의 기준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 대책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용위험에 대한 민감도 잔존 및 매수 여력의 한계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콜 시장의 경우 신용경색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거래는 계속해서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CD(양도성예금증서) 시장은 은행 유동성 위기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 경기둔화 등에 따른 대출 증가세 둔화,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른 은행예금 증가 등으로 인해 CD 발행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시장은 글로벌 금융 불안 지속과 세계 경기둔화로 인한 기업이익 하락 전망 등에 비추어 볼 때 대체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주택경기 부진의 장기화 우려, 고용부진 등에 따른 민간소비 위축 등이 글로벌 경기둔화에 추가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내 경기위축, 수출 둔화 등으로 국내 기업들의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주요국의 경기부양책 실시,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수급여건이 개선되면서 점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국내 경기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대내외 경제 환경불안 등으로 악화됐던 투자심리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분석된다.
채권시장은 금리가 물가상승 압력 완화 및 국내외 경기하강 지속, 은행권으로 자금유입, 채권투자 메리트 부각 등으로 인해 하향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5.9%)에 이르렀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3.0±0.5%) 내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은행권으로 자금이동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은행권의 수신여건 개선에 따른 은행채 발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미국 금융위기로 촉발된 국내외 실물부문 침체 지속과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침체로 인한 채권투자 메리트의 부각으로 채권금리의 하락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은 원ㆍ달러 환율의 경우 글로벌 신용경색 해소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둔화 등 상승요인이 잠재돼 있지만 글로벌 달러화 약세,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세 완화, 경상수지 개선, 정부의 외화 유동성 공급 등으로 인해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유로지역과 일본경제가 최근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여 달러화의 약세 폭은 제한될 듯하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세는 200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이미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상태이고 향후 점진적으로 환율의 하락이 예상돼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2008년 들어 적자가 확대됐던 경상수지 역시 2009년에는 수입증가세 하락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와 만성적자를 기록했던 서비스수지 개선 영향으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정부의 다양한 외화 유동성 공급 대책이 단행되고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악화되었던 외화차입 여건이 최근 개선되고 있는 것도 원ㆍ달러 환율을 하향 안정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우선 장내파생상품은 주식관련 거래가 감소하는 반면 이자율 및 외환관련 거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관련 거래는 코스피(KOPSI)200 선물시장의 경우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증가 및 개인투자자의 투자 감소 등으로 거래량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코스피(KOSPI)200 옵션시장 또한 주요 고객인 증권사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장외파생상품시장은 상품별로 차별화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자율 관련 거래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지속에 따른 헤지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자율 스왑도 꾸준한 증가세가 예상된다. 통화관련 거래는 환헤지 물량의 꾸준한 증가로 미 달러화 선도 및 통화스왑 물량은 증가하겠지만 키코(KIKO) 사태로 인해 통화옵션 형태의 거래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8년 금융시장은 글로벌 신용경색과 세계경제 둔화 우려 속에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더욱 심화됐다. 또한 금융기관들이 위험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전체적인 시장 변동성도 확대됐다.
2009년에도 금융시장은 신용위험, 거래상대방에 대한 위험, 유동성 위험 등이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장 내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경기하강국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 이후에나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시장별로는 우선 단기금융시장의 경우 금리가 정책당국의 기준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 대책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용위험에 대한 민감도 잔존 및 매수 여력의 한계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시장은 글로벌 금융 불안 지속과 세계 경기둔화로 인한 기업이익 하락 전망 등에 비추어 볼 때 대체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주택경기 부진의 장기화 우려, 고용부진 등에 따른 민간소비 위축 등이 글로벌 경기둔화에 추가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내 경기위축, 수출 둔화 등으로 국내 기업들의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주요국의 경기부양책 실시,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수급여건이 개선되면서 점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국내 경기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대내외 경제 환경불안 등으로 악화됐던 투자심리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분석된다.
채권시장은 금리가 물가상승 압력 완화 및 국내외 경기하강 지속, 은행권으로 자금유입, 채권투자 메리트 부각 등으로 인해 하향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5.9%)에 이르렀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3.0±0.5%) 내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은행권으로 자금이동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은행권의 수신여건 개선에 따른 은행채 발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미국 금융위기로 촉발된 국내외 실물부문 침체 지속과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침체로 인한 채권투자 메리트의 부각으로 채권금리의 하락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은 원ㆍ달러 환율의 경우 글로벌 신용경색 해소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둔화 등 상승요인이 잠재돼 있지만 글로벌 달러화 약세,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세 완화, 경상수지 개선, 정부의 외화 유동성 공급 등으로 인해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유로지역과 일본경제가 최근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여 달러화의 약세 폭은 제한될 듯하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세는 200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이미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상태이고 향후 점진적으로 환율의 하락이 예상돼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2008년 들어 적자가 확대됐던 경상수지 역시 2009년에는 수입증가세 하락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와 만성적자를 기록했던 서비스수지 개선 영향으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정부의 다양한 외화 유동성 공급 대책이 단행되고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악화되었던 외화차입 여건이 최근 개선되고 있는 것도 원ㆍ달러 환율을 하향 안정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우선 장내파생상품은 주식관련 거래가 감소하는 반면 이자율 및 외환관련 거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관련 거래는 코스피(KOPSI)200 선물시장의 경우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증가 및 개인투자자의 투자 감소 등으로 거래량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코스피(KOSPI)200 옵션시장 또한 주요 고객인 증권사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장외파생상품시장은 상품별로 차별화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자율 관련 거래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지속에 따른 헤지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자율 스왑도 꾸준한 증가세가 예상된다. 통화관련 거래는 환헤지 물량의 꾸준한 증가로 미 달러화 선도 및 통화스왑 물량은 증가하겠지만 키코(KIKO) 사태로 인해 통화옵션 형태의 거래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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