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피'폐지 따른 개방형 플랫폼 환경 대응
해킹ㆍ바이러스 차단…이통사ㆍ솔루션업체 등 협의회 구성
한국형 모바일 플랫폼 위피(WiPi) 의무화 폐지에 맞춰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환경에서 해킹, 바이러스 침입 등을 차단하기 위한 모바일 정보보안 가이드라인이 제정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이동통신 3사, 휴대폰 제조업체, 안철수연구소 등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들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 위피 의무화 폐지가 시행되는 4월 이전에 모바일 정보보안 가이드라인을 제정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피 의무화 폐지로 개방형 플랫폼 등을 장착한 외산 휴대폰이 국내에 유입되고 모바일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폰 확산에 맞춰, 선제적으로 모바일 정보보호 지침안을 만들어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플랫폼이 국내에 전파되면서 과거보다 모바일 바이러스 및 해킹에 대한 피해우려가 더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위피폐지를 계기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모바일 정보보안 가이드라인은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중인 이동통신사는 물론 휴대폰, 모바일 솔루션 업체들이 정보보호 침해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설비 지침과 기준들을 담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유선에서와 같은 모바일 인터넷서비스가 광범위하게 확대될 것에 대비, 이동통신사들의 서버나 네트워크 환경, 휴대 단말기 등에서 사전에 바이러스 침입이나 해킹 등을 차단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 등이 확대되면서 유선에서 정보보안 취약성이 모바일 분야의 침해 가능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위피폐지를 계기로 모바일 정보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이통사, 휴대폰 업체 등이 지침으로 삼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협의회를 통해 관련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4월 위피폐지 이전까지 모바일 바이러스 및 해킹 침입차단을 위한 지침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기본 계획을 구상중인데, 모바일 인터넷 등으로 바이러스 침투 가능성이 큰 스마트폰 등에 모바일 백신 등을 기본 탑재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2종(SCH-M470, SCH-M480)에 안철수연구소의 모바일 백신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대부분의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모바일 플랫폼에 백신 프로그램을 추가하는데 부담스럽다는 입장인데, 가이드라인에 백신채택 등을 명문화하게 될 경우 단기간에 모바일 백신 보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현재 모바일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사례가 신고된 바 없는데, 해외에서는 현재까지 350여개의 모바일 바이러스가 보고되는 등 모바일 인터넷 확산에 따른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최경섭기자 kschoi@
해킹ㆍ바이러스 차단…이통사ㆍ솔루션업체 등 협의회 구성
한국형 모바일 플랫폼 위피(WiPi) 의무화 폐지에 맞춰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환경에서 해킹, 바이러스 침입 등을 차단하기 위한 모바일 정보보안 가이드라인이 제정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이동통신 3사, 휴대폰 제조업체, 안철수연구소 등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들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 위피 의무화 폐지가 시행되는 4월 이전에 모바일 정보보안 가이드라인을 제정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피 의무화 폐지로 개방형 플랫폼 등을 장착한 외산 휴대폰이 국내에 유입되고 모바일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폰 확산에 맞춰, 선제적으로 모바일 정보보호 지침안을 만들어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플랫폼이 국내에 전파되면서 과거보다 모바일 바이러스 및 해킹에 대한 피해우려가 더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위피폐지를 계기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모바일 정보보안 가이드라인은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중인 이동통신사는 물론 휴대폰, 모바일 솔루션 업체들이 정보보호 침해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설비 지침과 기준들을 담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유선에서와 같은 모바일 인터넷서비스가 광범위하게 확대될 것에 대비, 이동통신사들의 서버나 네트워크 환경, 휴대 단말기 등에서 사전에 바이러스 침입이나 해킹 등을 차단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 등이 확대되면서 유선에서 정보보안 취약성이 모바일 분야의 침해 가능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위피폐지를 계기로 모바일 정보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이통사, 휴대폰 업체 등이 지침으로 삼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협의회를 통해 관련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4월 위피폐지 이전까지 모바일 바이러스 및 해킹 침입차단을 위한 지침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기본 계획을 구상중인데, 모바일 인터넷 등으로 바이러스 침투 가능성이 큰 스마트폰 등에 모바일 백신 등을 기본 탑재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2종(SCH-M470, SCH-M480)에 안철수연구소의 모바일 백신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대부분의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모바일 플랫폼에 백신 프로그램을 추가하는데 부담스럽다는 입장인데, 가이드라인에 백신채택 등을 명문화하게 될 경우 단기간에 모바일 백신 보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현재 모바일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사례가 신고된 바 없는데, 해외에서는 현재까지 350여개의 모바일 바이러스가 보고되는 등 모바일 인터넷 확산에 따른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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