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상업용 세탁기' 출시


LG전자(대표 남용)가 스마트카드 단말기를 탑재한 '트롬 스마트카드 타입 상업용 세탁기ㆍ건조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업용 제품은 가정용과 달리 세탁요금 지불방식을 적용해 기숙사, 군부대, 병원, 주상복합 등에서 사용된다. 신제품은 무인세탁시 티머니(T-money)를 포함한 전자화폐 및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동급 최대 용량인 세탁용량 13㎏ 드럼세탁기, 건조용량 전기식 12㎏, 가스식 10㎏ 건조기로 구성됐다. 상업용 제품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방식을 채택하고 내구성을 강화해, 대량 빨래로 인한 잔고장 우려를 줄였다.

상업용 건조기는 '디지털 건조시스템'을 적용해 6㎏의 세탁물은 30분, 10㎏의 세탁물은 45분 만에 건조를 완료한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and Air Conditioning)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최근 기숙사, 리조트, 주상복합 건물 등이 증가하면서 상업용 세탁기 시장도 지속 성장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트롬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에 탑재된 스마트 카드 단말기는 롯데정보통신에서 제작한다. 세탁기(WD-EN132S) 및 건조기(TD-VN133E:전기식, TD-VN133NS(PS):가스식) 가격은 각각 300만원대다.

심화영기자 dorothy@

◇사진설명 : 지난 19일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이 기숙사에 설치된 트롬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로 세탁을 하고 있다. 신제품은 세탁시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티머니로 간편하게 결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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