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의 노사 갈등이 보도국장과 노조간의 대화를 통해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YTN은 20일 정영근 보도국장과 노종면 노조위원장이 각각 사내게시판에 공지 글을 올려, 지난 9월 구본홍 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시작된 `인사명령 불복종 투쟁'을 즉시 종료하고 보도국 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19, 20일 이틀간 보도국 정상화 방안 등을 놓고 대화를 해왔다.
정영근 신임 보도국장은 "회사의 생존 문제를 가늠하는 재승인 심사 과정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며 "지난해 9월 2일자 인사명령 준수를 전제로 보도국의 자율적인 운영에 기초한 인사를 단행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공정방송 제도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정방송 위원회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TN 노조는 "신임 보도국장이 권위와 책임으로 보도국을 자율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취지로 투쟁을 중단한다. 향후 방송을 수단으로 하는 투쟁을 전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인사명령 거부자 중 해ㆍ정직자의 공백 등을 고려한 적절한 복귀 일정 조정이 조속히 제시돼야 한다"며 "보도국장이 내놓은 방안이 제대로 실행되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TN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재승인을 보류하면서 제시한 조건이 해소됐다고 판단, 곧 방통위에 재승인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나혜선기자 sunny@
YTN은 20일 정영근 보도국장과 노종면 노조위원장이 각각 사내게시판에 공지 글을 올려, 지난 9월 구본홍 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시작된 `인사명령 불복종 투쟁'을 즉시 종료하고 보도국 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19, 20일 이틀간 보도국 정상화 방안 등을 놓고 대화를 해왔다.
정영근 신임 보도국장은 "회사의 생존 문제를 가늠하는 재승인 심사 과정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며 "지난해 9월 2일자 인사명령 준수를 전제로 보도국의 자율적인 운영에 기초한 인사를 단행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공정방송 제도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정방송 위원회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TN 노조는 "신임 보도국장이 권위와 책임으로 보도국을 자율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취지로 투쟁을 중단한다. 향후 방송을 수단으로 하는 투쟁을 전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인사명령 거부자 중 해ㆍ정직자의 공백 등을 고려한 적절한 복귀 일정 조정이 조속히 제시돼야 한다"며 "보도국장이 내놓은 방안이 제대로 실행되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TN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재승인을 보류하면서 제시한 조건이 해소됐다고 판단, 곧 방통위에 재승인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나혜선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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