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LED종합솔루션 제공

핵심 성장동력 육성 BLUㆍ조명 선도업체 부상
독자기술 '자이오비' 경쟁력… 해외진출 모색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올해 LED사업을 핵심 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LED BLU와 LED 조명사업을 핵심 축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LG이노텍은 LED BLU사업에서 중대형 LED BLU의 선도업체로 부상한다는 전략이다.

대형 LED BLU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슬림 LED BLU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LED칩에서 패키지, 응용제품에 이르기까지 기술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제공, 고객에게 고품질의 LED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LED용 에피웨이퍼 개발에서 소자생산(FAB), 패키지, 모듈에 이르는 전 공정의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LED분야의 R&D 및 생산 부문에서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LG이노텍의 LED 생산라인은 소재와 칩, 패키징에 이르는 모든 LED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억개 이상의 LED칩을 찍어낼 수 있는 규모도 갖췄다.

특히 이 회사의 LED부문 경쟁 우위는 바로 자이오비(XiOB)라는 독자적인 기술력에 있다. 기존 LED패키지가 리드프레임(lead frame)이나 PCB타입의 패키지 프레임에 LED칩을 넣어 만든 것이라면 자이오비는 반도체 공정에서 쓰이는 실리콘 웨이퍼를 사용한다. 공정 또한 반도체 공정과 거의 유사하다.

패키징(Packaging) 비용이 저렴하고 패키징 디자인의 융통성이 커서, 세트 업체들이 요구하는 신규 휴대폰 모델 개발과 적용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웨이퍼 레벨이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특히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얇아 콤팩트한 고출력LED 패키지에 적합한 특징이 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LG이노텍은 휴대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플래시용 초슬림 0.4mm 두께 LED WLP(Wafer Level Package)를 개발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을 응용해 LED조명사업은 이미 확보한 LED칩, 모듈부문의 기술경쟁력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전략고객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LG이노텍은 특히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LED조명 시범사업 수주를 통해 제품 경쟁력 뿐만 아니라 설치 및 운영 능력까지 입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LED 조명시장을 선점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해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 LED보안등과 실내등을 설치했으며, 서울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1차 가로등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또한 부천 상동 호수공원 보안등, 우체국 조명설치 사업,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 센터 조명교체사업 등을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가고 있다.

아울러 LG이노텍은 국내 LED조명시장 선점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조명기기업체들과의 협력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수직 통합형 LED사업모델을 구축해 연구개발부터 생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각 공정간의 협력을 통해 제품 및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전략고객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LED BLU 및 LED 조명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사업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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