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프로젝트 국내외 경쟁사 제쳐…그룹사간 연계 강화 시각
SK커뮤니케이션즈가 29.49%의 지분을 갖고 있는 코난테크놀로지가 SK 그룹사의 검색 관련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함에 따라 검색엔진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13일 코난테크놀로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SK텔레콤(11번가 쇼핑몰), SK에너지, SK C&C, 이투스 등 SK 그룹 기업들의 검색 관련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특히 최근 SK텔레콤이 발주한 대형 프로젝트인 개인 모바일 기기용 검색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에서 국내ㆍ외 경쟁기업를 제치고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한 외산 검색엔진 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결국 세부조건이 맞지 않아 차순위협상대상자인 코난테크놀로지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검색엔진 전문업체들은 SK 그룹사의 프로젝트에서 코난테크놀로지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진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시각에 대해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한 SK 관련 프로젝트는 대부분 공정한 벤치마크테스트를 통해 사업자 선정된 것"이라며 "지난해 수주 프로젝트 중 SK 그룹사의 검색 관련 프로젝트 비중도 9.8%(건수 기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수주한 SK텔레콤 검색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SK 그룹사 프로젝트가 코난테크놀로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SK C&C의 정보보호 관련 자회사인 인포섹과 정보보호 솔루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한 것을 그룹사 기업과의 연계 강화로 보는 시각도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계약변경을 통해 코난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검색엔진 사용에 대한 대가로 매년 최소 4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최대 20억원 내에서 공동으로 신규 검색엔진을 개발하는 계약도 맺었다. 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코난테크놀로지의 주식을 전부 매입할 수 있는 콜 옵션(Call option)을 보유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SK커뮤니케이션즈가 29.49%의 지분을 갖고 있는 코난테크놀로지가 SK 그룹사의 검색 관련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함에 따라 검색엔진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13일 코난테크놀로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SK텔레콤(11번가 쇼핑몰), SK에너지, SK C&C, 이투스 등 SK 그룹 기업들의 검색 관련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특히 최근 SK텔레콤이 발주한 대형 프로젝트인 개인 모바일 기기용 검색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에서 국내ㆍ외 경쟁기업를 제치고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한 외산 검색엔진 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결국 세부조건이 맞지 않아 차순위협상대상자인 코난테크놀로지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시각에 대해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한 SK 관련 프로젝트는 대부분 공정한 벤치마크테스트를 통해 사업자 선정된 것"이라며 "지난해 수주 프로젝트 중 SK 그룹사의 검색 관련 프로젝트 비중도 9.8%(건수 기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수주한 SK텔레콤 검색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SK 그룹사 프로젝트가 코난테크놀로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SK C&C의 정보보호 관련 자회사인 인포섹과 정보보호 솔루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한 것을 그룹사 기업과의 연계 강화로 보는 시각도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계약변경을 통해 코난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검색엔진 사용에 대한 대가로 매년 최소 4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최대 20억원 내에서 공동으로 신규 검색엔진을 개발하는 계약도 맺었다. 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코난테크놀로지의 주식을 전부 매입할 수 있는 콜 옵션(Call option)을 보유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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