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하락 반전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7.50원 떨어진 1,31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00원 내린 1,32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22.00원으로 오른 뒤 매물이 유입되자 1,295.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환율은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이어지며 1,310원대로 복귀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원화 강세를 견인했다. 외국인이 3천300억 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수한 점이 주가와 원화의 동반 강세를 가져왔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9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점 역시 심리적인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우리은행 박상철 과장은 "외국인이 대규모 주식 매수에 나선 데다 외환보유액이 예상외로 증가하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며 "그러나 1,300원 부근에서는 저가 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오후 3시 현재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21.54원 떨어진 1,427.72원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7.50원 떨어진 1,31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00원 내린 1,32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22.00원으로 오른 뒤 매물이 유입되자 1,295.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환율은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이어지며 1,310원대로 복귀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원화 강세를 견인했다. 외국인이 3천300억 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수한 점이 주가와 원화의 동반 강세를 가져왔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9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점 역시 심리적인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우리은행 박상철 과장은 "외국인이 대규모 주식 매수에 나선 데다 외환보유액이 예상외로 증가하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며 "그러나 1,300원 부근에서는 저가 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오후 3시 현재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21.54원 떨어진 1,427.72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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