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혁신으로 위기돌파
미래 성장분야 통합해 시너지 극대화
"불황은 기업 두각 나타낼 절호의 기회"
올해 '글로벌 LG'를 향한 남용 LG전자 부회장의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남용 부회장은 지난 1976년 LG전자에 입사, 1998년 10월부터 2006년 7월까지 LG텔레콤 사장을 거쳐, 2007년 1월 LG전자 신임 CEO로 선임됐다. 이후 줄곳 전자업계의 이슈메이커로 자리했고, 올해 LG전자는 남용 부회장 체제 3년째로 남용 부회장의 경영 색깔이 보다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12월 당시 남용 부회장은 LG전자 실적 부진의 해결사 역할을 해 줄 신임 CEO로 나섰다. 이후 LG전자는 적지 않은 변화의 모습을 겪었다. 우선 적자에 허덕이던 디스플레이 사업이 흑자로 돌아섰고, 휴대폰에서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창립 50주년을 맞은 2008년 첫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도 낳고 있다.
수익성 향상 뿐 아니라 남용 부회장이 LG전자를 맡은 이후, LG전자 조직에는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남 부회장은 '제조업체'로 인식돼 온 LG전자를 '글로벌 마케팅 회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직원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심기 위해 '영어'를 강조하고, 한국인 경영진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실제로 핵심 요직에 외국인 C레벨 인재를 대거 영입했다.
LG전자는 이미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더 높은 글로벌 회사인 만큼, 글로벌 혁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재경영'이라고 밝히고 있다. 남 부회장은 "LG전자에서 직원들이 몸값을 더 올려서, 세계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고 더 넓은 세상으로 진출하라"고 강조한다. LG전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사고와 그에 걸맞는 기업 문화를 배양하라는 주문이다.
남 부회장은 "LG전자에게는 한국도 세계 시장 중 하나"라며 "LG전자가 진출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완벽한 현지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부회장은 사업 포트폴리오도 탄력적으로 재조정했다. 올해 LG전자 조직개편에서는 사업부의 통폐합과 함께 미래 성장성이 큰 분야는 과감히 하나의 사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본부 재편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는 게 남용 부회장의 계획이다.
남용 부회장은 "불황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있다. LG전자가 글로벌 불황 속에서도 가전ㆍ디스플레이ㆍ휴대폰 등 주력 분야에서 글로벌 톱3 기업으로 도약하며, 변함 없는 전진과 혁신을 이뤄갈 지 주목된다.
미래 성장분야 통합해 시너지 극대화
"불황은 기업 두각 나타낼 절호의 기회"
올해 '글로벌 LG'를 향한 남용 LG전자 부회장의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남용 부회장은 지난 1976년 LG전자에 입사, 1998년 10월부터 2006년 7월까지 LG텔레콤 사장을 거쳐, 2007년 1월 LG전자 신임 CEO로 선임됐다. 이후 줄곳 전자업계의 이슈메이커로 자리했고, 올해 LG전자는 남용 부회장 체제 3년째로 남용 부회장의 경영 색깔이 보다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12월 당시 남용 부회장은 LG전자 실적 부진의 해결사 역할을 해 줄 신임 CEO로 나섰다. 이후 LG전자는 적지 않은 변화의 모습을 겪었다. 우선 적자에 허덕이던 디스플레이 사업이 흑자로 돌아섰고, 휴대폰에서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창립 50주년을 맞은 2008년 첫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도 낳고 있다.
LG전자는 이미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더 높은 글로벌 회사인 만큼, 글로벌 혁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재경영'이라고 밝히고 있다. 남 부회장은 "LG전자에서 직원들이 몸값을 더 올려서, 세계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고 더 넓은 세상으로 진출하라"고 강조한다. LG전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사고와 그에 걸맞는 기업 문화를 배양하라는 주문이다.
남 부회장은 "LG전자에게는 한국도 세계 시장 중 하나"라며 "LG전자가 진출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완벽한 현지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부회장은 사업 포트폴리오도 탄력적으로 재조정했다. 올해 LG전자 조직개편에서는 사업부의 통폐합과 함께 미래 성장성이 큰 분야는 과감히 하나의 사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본부 재편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는 게 남용 부회장의 계획이다.
남용 부회장은 "불황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있다. LG전자가 글로벌 불황 속에서도 가전ㆍ디스플레이ㆍ휴대폰 등 주력 분야에서 글로벌 톱3 기업으로 도약하며, 변함 없는 전진과 혁신을 이뤄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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