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두 비결은 '현장'
유연한 조직ㆍ신수종사업 발굴 역점
반도체ㆍLCD 1위 굳히기 계기로
위기의 한국호를 책임져야 할 삼성전자. 그리고 그 삼성전자를 책임질 이윤우 부회장의 두 어깨는 어느 때보다 무겁다.
이윤우 부회장은 전자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 1975년 삼성SDI의 전신인 삼성NEC에서 진공관 생산기술을 담당하면서 반도체 사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 초기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D램 기술을 이전해 양산으로 연결시킨 주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후 그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과 삼성종합기술원장, 삼성전자 기술총괄 및 대외협력담당 부회장 등 삼성전자와 역사를 같이 해 왔다.
이런 그는 지난해 윤종용 부회장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라는 글로벌 기업의 수장을 맡아, 어두운 불황기를 돌파할 책임을 맡았다. 그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고 올해 절정에 달할 글로벌 위기를 돌파해야 할 중책을 맡아 "현장으로 돌아가라,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라,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라"라는 키워드로 불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
이 부회장은 언제나처럼 위기 극복방안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에 따라 고객 접점뿐만 아니라 생산, 물류, 협력업체 등 현장에 자주 나가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위기 속에서도 신바람 나는 조직을 만들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본사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과 셀 형태로의 책상 배치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부회장은 매출 100억달러 이상의 주력 사업을 메모리, 휴대전화, LCD, TV 등 4개 부문에서 프린터, 시스템LSI 등을 추가해 모두 6개 부문으로 확대하고 현재 11개인 세계 1위 제품을 4년 내에 20개로 확대해 불황을 적극 헤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주력사업은 반도체와 LCD 모두 위기에 있지만 그는 이를 극복하고 2위권과의 격차를 벌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기도 하다.
이 부회장은 역풍도 뒤로 돌아서 맞으면 순풍이 된다는 생각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의 이같은 경영철학이 삼성전자가 위기에서 오히려 도약하는 기회가 되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연한 조직ㆍ신수종사업 발굴 역점
반도체ㆍLCD 1위 굳히기 계기로
위기의 한국호를 책임져야 할 삼성전자. 그리고 그 삼성전자를 책임질 이윤우 부회장의 두 어깨는 어느 때보다 무겁다.
이윤우 부회장은 전자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 1975년 삼성SDI의 전신인 삼성NEC에서 진공관 생산기술을 담당하면서 반도체 사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 초기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D램 기술을 이전해 양산으로 연결시킨 주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후 그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과 삼성종합기술원장, 삼성전자 기술총괄 및 대외협력담당 부회장 등 삼성전자와 역사를 같이 해 왔다.
이 부회장은 언제나처럼 위기 극복방안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에 따라 고객 접점뿐만 아니라 생산, 물류, 협력업체 등 현장에 자주 나가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위기 속에서도 신바람 나는 조직을 만들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본사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과 셀 형태로의 책상 배치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부회장은 매출 100억달러 이상의 주력 사업을 메모리, 휴대전화, LCD, TV 등 4개 부문에서 프린터, 시스템LSI 등을 추가해 모두 6개 부문으로 확대하고 현재 11개인 세계 1위 제품을 4년 내에 20개로 확대해 불황을 적극 헤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주력사업은 반도체와 LCD 모두 위기에 있지만 그는 이를 극복하고 2위권과의 격차를 벌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기도 하다.
이 부회장은 역풍도 뒤로 돌아서 맞으면 순풍이 된다는 생각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의 이같은 경영철학이 삼성전자가 위기에서 오히려 도약하는 기회가 되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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