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증시폐장과 2009년 증시개장이 있었던 지난 주 증시는 한주 전보다 39.54포인트 오른 1157.40을 기록했다. 특히 개장일인 2일에는 조선사와 건설사에 대한 구조조정 기대 속에 우량주를 중심으로 30포인트 이상 급등하는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주는 각종 경제지표의 악화가 또다시 부각되면서 더 이상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부진이 확실시되고 있는 데다 경기선행지수도 지속적인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있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금리인하가 점쳐지지만 상황을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기대심리를 크게 좌우하는 해외변수의 경우에도 미국증시의 상승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뚜렷한 호재가 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경기 소순환 사이클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하강하고 있어 랠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소순환지표의 반전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주가반등은 일시적이고 반등폭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위원은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기 위해서는 수급구도의 뒷받침이 반드시 요구되는 데 현재로서는 투신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얼마나 유지될지 불분명하다"며 "공격적 접근보다는 국내 사회간접자본(SOC)투자 관련주 등 일부 정책 수혜주에 국한시키는 선별적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위원도 "금통위에서 0.50%포인트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지만 향후 추가로 공격적인 금리인하 여지가 줄어드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주 후반이후 증시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하지만 이번 주는 각종 경제지표의 악화가 또다시 부각되면서 더 이상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부진이 확실시되고 있는 데다 경기선행지수도 지속적인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있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금리인하가 점쳐지지만 상황을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기대심리를 크게 좌우하는 해외변수의 경우에도 미국증시의 상승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뚜렷한 호재가 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경기 소순환 사이클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하강하고 있어 랠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소순환지표의 반전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주가반등은 일시적이고 반등폭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위원은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기 위해서는 수급구도의 뒷받침이 반드시 요구되는 데 현재로서는 투신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얼마나 유지될지 불분명하다"며 "공격적 접근보다는 국내 사회간접자본(SOC)투자 관련주 등 일부 정책 수혜주에 국한시키는 선별적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위원도 "금통위에서 0.50%포인트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지만 향후 추가로 공격적인 금리인하 여지가 줄어드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주 후반이후 증시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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