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서버 에너지사용량 2010년까지 20% 절감
IBM, 냉각ㆍ전력 성능 개선 'HDZ' 솔루션 제시
■ 그린코리아- 데이터센터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가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가장 필수적인 요건으로 부각되면서 시장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업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HPㆍIBMㆍ썬마이크로시스템즈ㆍEMC 등 주요 하드웨어(HW)업체들은 시장에서의 어젠다를 선점하기 위해 그린데이터센터를 위한 정책과 솔루션들을 앞다퉈 선보이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HP는 공간ㆍ전력ㆍ냉각 등 그린데이터센터의 친환경적 이슈에 대한 요구사항들에 대응하고자 `AI/Green NGDC(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차세대 그린데이터센터)`라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올 초 차세대데이터센터의 화두로 데이터센터 최적화 및 가상화, 자동화 등과 함께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를 제시하며 2010년까지 모든 HP 서버의 에너지 사용량을 20%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전력 소모량을 절감시킨 서버 스토리지 장비를 개발, 전력 효율화를 통해 전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한편 가장 필요한 곳에 냉각기능을 집중하는 `다이내믹 스마트 쿨링' 기술을 적용, 전력뿐만 아니라 냉각 비용도 절감시키겠다는 전략이다.
IBM도 지난 7월 친환경 저전력 컴퓨팅 구현을 위한 그린IT전략 `빅 그린 프로젝트 2.0'(Project Big Green 2.0)을 발표하면서 그린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통해 다양한 IT요구들을 수용하면서도 에너지 효율화도 꾀해 고객들이 운영비용 절감과 함께 관리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IBM의 전략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 냉각 및 전력성능을 개선하는 HDZ(High Density Zone)를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센터 EMDC(Enterprise Modular Data Center)와 이동형 데이터센터 PMDC(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등과 함께 주요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제시하며 그린데이터센터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연으로 가라, 자연을 보호하라(go green, save green)'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그린IT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썬마이크로시스템즈도 데이터센터 솔루션에 이러한 친환경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에 비해 8분의 1 정도의 크기지만 동일한 데이터 처리 성능을 제공하는 이동형 데이터센터 `블랙박스'는 저전력 시스템 기반으로 불필요한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한편, 수랭식을 채택한 냉각방식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냉각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및 열 손실을 줄여 고객들이 전력 및 냉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MC도 전력소비량이 많은 장비인 스토리지의 전력 절감을 통해 그린데이터센터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통합, 가상화, 소프트웨어 최적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계량화를 통한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5가지 실행 전략을 수립해 친환경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들어 서버와 스토리지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ㆍ항온항습ㆍ냉각ㆍ무정전전원장치(UPS) 등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구성요소들이 주목받으면서 각 분야별로도 그린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R&D)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인프라에 투입되는 비용이 점점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관련 업체들간 그린데이터센터 시장을 놓고 벌이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즈와 주니퍼네트웍스를 필두로 많은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이 전력 사용량이 낮은 장비를 앞다퉈 출시하는 한편 소비전력을 낮추는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APC와 에머슨일렉트릭 등 전원 및 냉각 솔루션 전문업체들도 그린IT와 녹색성장의 트렌드에 따라 그린데이터센터를 구현하기 위해 증가하고 있는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은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도 있다. HPㆍIBMㆍAMDㆍ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은 지난 2005년 `그린 그리드 연합(Green Grid Alliance)'을 발족, 그린데이터센터의 발전을 위한 공동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방안을 데이터센터의 설계ㆍ구축ㆍ운영 등 다양한 프로세스에서 서비스 모델화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2009년 새해에는 차세대 데이터센터로의 진화가 활발해 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가 부각되면서 관련 업체들과의 상호 경쟁과 협력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홍석기자 redstone@
IBM, 냉각ㆍ전력 성능 개선 'HDZ' 솔루션 제시
■ 그린코리아- 데이터센터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가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가장 필수적인 요건으로 부각되면서 시장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업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HPㆍIBMㆍ썬마이크로시스템즈ㆍEMC 등 주요 하드웨어(HW)업체들은 시장에서의 어젠다를 선점하기 위해 그린데이터센터를 위한 정책과 솔루션들을 앞다퉈 선보이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HP는 공간ㆍ전력ㆍ냉각 등 그린데이터센터의 친환경적 이슈에 대한 요구사항들에 대응하고자 `AI/Green NGDC(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차세대 그린데이터센터)`라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올 초 차세대데이터센터의 화두로 데이터센터 최적화 및 가상화, 자동화 등과 함께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를 제시하며 2010년까지 모든 HP 서버의 에너지 사용량을 20%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전력 소모량을 절감시킨 서버 스토리지 장비를 개발, 전력 효율화를 통해 전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한편 가장 필요한 곳에 냉각기능을 집중하는 `다이내믹 스마트 쿨링' 기술을 적용, 전력뿐만 아니라 냉각 비용도 절감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자연으로 가라, 자연을 보호하라(go green, save green)'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그린IT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썬마이크로시스템즈도 데이터센터 솔루션에 이러한 친환경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에 비해 8분의 1 정도의 크기지만 동일한 데이터 처리 성능을 제공하는 이동형 데이터센터 `블랙박스'는 저전력 시스템 기반으로 불필요한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한편, 수랭식을 채택한 냉각방식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냉각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및 열 손실을 줄여 고객들이 전력 및 냉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MC도 전력소비량이 많은 장비인 스토리지의 전력 절감을 통해 그린데이터센터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통합, 가상화, 소프트웨어 최적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계량화를 통한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5가지 실행 전략을 수립해 친환경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들어 서버와 스토리지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ㆍ항온항습ㆍ냉각ㆍ무정전전원장치(UPS) 등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구성요소들이 주목받으면서 각 분야별로도 그린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R&D)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인프라에 투입되는 비용이 점점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관련 업체들간 그린데이터센터 시장을 놓고 벌이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즈와 주니퍼네트웍스를 필두로 많은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이 전력 사용량이 낮은 장비를 앞다퉈 출시하는 한편 소비전력을 낮추는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APC와 에머슨일렉트릭 등 전원 및 냉각 솔루션 전문업체들도 그린IT와 녹색성장의 트렌드에 따라 그린데이터센터를 구현하기 위해 증가하고 있는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은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도 있다. HPㆍIBMㆍAMDㆍ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은 지난 2005년 `그린 그리드 연합(Green Grid Alliance)'을 발족, 그린데이터센터의 발전을 위한 공동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방안을 데이터센터의 설계ㆍ구축ㆍ운영 등 다양한 프로세스에서 서비스 모델화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2009년 새해에는 차세대 데이터센터로의 진화가 활발해 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가 부각되면서 관련 업체들과의 상호 경쟁과 협력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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