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업계와 통신업계가 별도로 치렀던 신년하례행사가 내년부터는 융합 시대에 걸맞게 방송 및 통신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치러진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16개 방송.통신 유관 단체와 공동으로 내년 1월9일 오후 4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00여명의 방송.통신업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 운데 `2009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 방송통신업체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학계 대표, 그리고 역대 정보통신부 장.차관과 방송위원회 위원장.위원 등이 총출동하는 매머드급 행사다.

그동안 통신업계는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주관의 신년인사회를 가져왔으나 방송업계는 방송협회나 지상파방송, 케이블TV 등이 별도로 방송의 날이나 창사.개국 기념일에 맞춰 행사를 가졌을 뿐이다.

따라서 지난 2월 방통위가 출범한 이후 이렇게 방송업계와 통신업계가 한자리에모인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신배 SK C&C 대표이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를 비롯 한국방송협회(회장 엄기영),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유세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김인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방석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 등이 공동 주관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회장을 맡게 될 이석채 KT사장 내정자도 참석 대상자에 들어있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내년부터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 보다 촉진되는 환경을 맞이하게 된다"며 "신년인사회는 방통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방송통신인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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