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이 본부조직과 인력을 10% 이상 감축해 영업현장으로 재배치하고 직원 임금동결, 임원 연봉삭감, 임금피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경영합리화에 나선다.
기보와 기보 노동조합(위원장 윤형근)은 '2008년도 임단협 및 공기업 효율화 실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부조직은 현행 4사업본부 16팀에서 8부 3실로 개편되고 본부인력도 204명에서 184명으로 줄어든다. 영업본부, 기술평가본부, 기획관리본부, 혁신본부 등 4개 사업본부는 폐쇄된다.
이사장 임금은 46.23% 삭감되고 감사와 전무이사는 35.49%, 이사는 24.72% 줄어든다. 직원 임금은 올해 초로 소급해서 동결된다.
임금피크제가 도입됨으로써 앞으로 기보 직원은 만55세가 되면 명예퇴직이나 별정직 전환(4년간 한시적)을 선택해야 한다. 별정직으로 전환되는 경우 급여는 첫해 75%부터 시작해 2년차 65%, 3년차 50%, 4년차 40%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삭감된다. 기보는 또 운영비 예산을 15%(78억원) 절감해 정부지침인 10%를 초과 달성할 방침이다.
기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아 노사가 손을 맞잡고 과감한 경영쇄신안을 내놓았다"며 "작지만 강한 고객 지향적 조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사진설명 :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윤형근 노조위원장(네번째)이 경영합리화 조인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와 기보 노동조합(위원장 윤형근)은 '2008년도 임단협 및 공기업 효율화 실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부조직은 현행 4사업본부 16팀에서 8부 3실로 개편되고 본부인력도 204명에서 184명으로 줄어든다. 영업본부, 기술평가본부, 기획관리본부, 혁신본부 등 4개 사업본부는 폐쇄된다.
이사장 임금은 46.23% 삭감되고 감사와 전무이사는 35.49%, 이사는 24.72% 줄어든다. 직원 임금은 올해 초로 소급해서 동결된다.
기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아 노사가 손을 맞잡고 과감한 경영쇄신안을 내놓았다"며 "작지만 강한 고객 지향적 조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사진설명 :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윤형근 노조위원장(네번째)이 경영합리화 조인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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