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P3' 내년 CES 2009서 공개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부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햅틱(haptics)'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차세대 MP3플레이어(MP3P) 'P3'를 내년 CES 2009에 첫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P3에 햅틱 UI와 블루투스 기능으로 휴대전화 연계성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존 햅틱폰에 적용했던 UI를 MP3플레이어용에 맞게 최적화해 내년 출시예정인 'P3'에 적용할 예정이다.

P3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P2' 후속으로 준비중인 MP3플레이어로 햅틱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P3는 P2와 같은 7.62㎝(480×272) LCD를 내장했으며, 블루투스, FM수신, 동영상 재생, 텍스트파일 및 이미지 파일 재생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햅틱 기능을 통해 P3를 듣는 MP3P가 아닌 사용자가 직접 느낄 수 있는 MP3P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 햅틱폰에 적용한 위젯 기능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젯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를 원하는대로 편집, 배치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P3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밝힐 수 없지만 햅틱 기능을 적용해 다른 MP3P와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CES 2009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내년 주력 MP3P로 전세계에 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 사진설명 :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실린 'P3'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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