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의 IBMㆍ구글, 재생에너지 선파워 등 실적발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하강과 소비위축 속에서도 미국의 구글, IBM 등이 꾸준히 성장모델을 발전시키면서 뛰어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월스트리트 저널, 로이터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터넷부문 선두기업인 구글의 3분기 순익은 온라인 검색광고의 강한 수요에 힘입어 작년 동기대비 26% 증가,13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총수입은 31%나 증가, 55억4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마케팅 파트너에 대한 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매출도 34% 늘어나 40억4천만 달러를 보였다.

구글과 계열 다른 사이트의 광고와 연계된 유료 클릭수는 이 기간 18% 늘어났다.

구글 등 인터넷 기업들은 광고주 증가 및 온라인을 통한 구매 증대로 크게 활성화돼 왔으나 최근에는 경제환경 악화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계 최대의 컴퓨터 기술 및 서비스제공자인 IBM의 3분기 순익도 20% 증가, 28억2천만 달러를 보였으며 매출은 5% 늘어난 253억 달러로 나타났다.

IBM의 이번 실적은 톰슨 로이터의 전망을 웃돈 것이다. IBM은 네덜란드 해군과 제약업체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와 계약으로 3분기 신규 수주가 127억 달러에 달해 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을 뛰어 넘었다.

이밖에 캘리포니아주의 재생에너지 전문 기술기업 선파워사의 경우 태양열 발전시스템 설비 수요와 세제혜택 연장 등에 힘입어 3분기 순익은 2천240만 달러로 작년동기(840만 달러)의 3배에 육박했으며 매출도 61% 증가, 3억7천750만 달러에 달했다.

그외 백신 개발회사인 질레드 사이언스는 에이즈 바이러스(HIV) 약품의 판매호조로 이익이 27% 증가, 5억400만 달러를 보였으며 수입 역시 30% 불어난 13억7천만 달러로 예상을 웃돌았다.

그러나 오토바이의 명가인 할리 데이비슨의 경우 신용경색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미국내 오토바이 판매대수가 15% 감소한 가운데 3분기 순익은 1억6천650만 달러로 37%, 매출은 14억2천만 달러로 7.7%가 위축됐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