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차별화 기술'로 승부수
샤프, 내달 블루레이 내장된 신제품 첫 선
소니는 플래그십모델 전략으로 해외 공략
평판 TV 시장에서 사이즈 및 두께 경쟁이 수그러들면서 차별화 된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샤프ㆍ소니ㆍ파나소닉 등 일본 평판 TV 업체들은 가격 하락이 심화되면서 제품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리서치 회사인 BCN에 따르면 42인치 LCD TV는 9월 세금을 제외한 평균 가격이 21만7000엔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1년 전 가격에 비해 20% 정도 하락한 것이다.
평판 TV 제조사들은 가격 하락 국면에서는 자사만의 독특한 기술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적절한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면서 독자 기술 적용에 주력하고 있다.
샤프는 15일 다음달 중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를 내장한 LCD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프의 신제품 `아쿠오스 DX 시리즈'는 고객들이 별도로 DVD 플레이어나 레코더를 살 필요가 없으며 수리를 맡길 경우에는 DVD 유닛을 TV에서 꺼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용자들은 TV 프로그램을 곧바로 블루레이 미디어에 녹화할 수 있어 편리하다.
샤프는 이 제품을 현재 아날로그 방식 VCR(비디오카세트레코더)를 사용하고 있는 일본 전체 인구의 3분의 1인 1640만 가구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1년 디지털방송으로의 전환에 앞서 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프는 그러나 신제품에 대해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당분간 해외 수출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
또한 소니는 각각 제품이 특정 지역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제공하는 플래그십(대표 제품) 모델들을 내놓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으로 가장 얇은 두께의 제품을 선보이거나, 리프레시 레이트(refresh rate: 1초간 스크린이 바뀌는 횟수) 등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린 제품을 내놓고 있다.
소니는 지난 1일 두께가 9.9mm로 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40인치 TV인 `ZX1'과 리프레시 레이트가 초당 240프레임에 달해 일반적인 레이트에 비해 4배 정도가 높은 `W1'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명암비가 100만대 1 이상인 `XR1'도 선보였다.
소니는 연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이들 신제품에 대해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소니는 일반적으로 일본에 처음 신제품을 출시한 이후 1년 후쯤 해외 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연말 쇼핑 시즌 경 일본과 해외에서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로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고사양 제품군인 `PZR900'을 9월10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이용자들이 TV를 통해 웹 페이지를 볼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제품을 차별화하려 하고 있다.
채윤정기자 echo@
샤프, 내달 블루레이 내장된 신제품 첫 선
소니는 플래그십모델 전략으로 해외 공략
평판 TV 시장에서 사이즈 및 두께 경쟁이 수그러들면서 차별화 된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샤프ㆍ소니ㆍ파나소닉 등 일본 평판 TV 업체들은 가격 하락이 심화되면서 제품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리서치 회사인 BCN에 따르면 42인치 LCD TV는 9월 세금을 제외한 평균 가격이 21만7000엔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1년 전 가격에 비해 20% 정도 하락한 것이다.
평판 TV 제조사들은 가격 하락 국면에서는 자사만의 독특한 기술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적절한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면서 독자 기술 적용에 주력하고 있다.
샤프는 15일 다음달 중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를 내장한 LCD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프의 신제품 `아쿠오스 DX 시리즈'는 고객들이 별도로 DVD 플레이어나 레코더를 살 필요가 없으며 수리를 맡길 경우에는 DVD 유닛을 TV에서 꺼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용자들은 TV 프로그램을 곧바로 블루레이 미디어에 녹화할 수 있어 편리하다.
샤프는 이 제품을 현재 아날로그 방식 VCR(비디오카세트레코더)를 사용하고 있는 일본 전체 인구의 3분의 1인 1640만 가구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1년 디지털방송으로의 전환에 앞서 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프는 그러나 신제품에 대해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당분간 해외 수출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
또한 소니는 각각 제품이 특정 지역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제공하는 플래그십(대표 제품) 모델들을 내놓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으로 가장 얇은 두께의 제품을 선보이거나, 리프레시 레이트(refresh rate: 1초간 스크린이 바뀌는 횟수) 등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린 제품을 내놓고 있다.
소니는 지난 1일 두께가 9.9mm로 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40인치 TV인 `ZX1'과 리프레시 레이트가 초당 240프레임에 달해 일반적인 레이트에 비해 4배 정도가 높은 `W1'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명암비가 100만대 1 이상인 `XR1'도 선보였다.
소니는 연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이들 신제품에 대해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소니는 일반적으로 일본에 처음 신제품을 출시한 이후 1년 후쯤 해외 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연말 쇼핑 시즌 경 일본과 해외에서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로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고사양 제품군인 `PZR900'을 9월10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이용자들이 TV를 통해 웹 페이지를 볼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제품을 차별화하려 하고 있다.
채윤정기자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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