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자 산업대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 개발' 타이틀을 달고 있는 3가지 메모리 신제품과 시스템LSI 최신제품 등을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회사는 지난 5월 대만 SMS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속 성능의 256GB SSD를 중점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초고속 PC 데이터전송 인터페이스인 SATAⅡ를 적용하고, 2.5인치급 멀티레벨셀(MLC) 기반인 이 제품은 초당 읽기속도가 200MB, 쓰기속도는 160MB로 지금까지 나온 256GB SSD 가운데 최고 수준의 읽기와 쓰기 속도를 가지고 있다. 이는 웬만한 싱글레벨셀(SLC) SSD제품보다도 빠른 속도이며, 기존 하드디스크(HDD)에 비해선 2.4배 이상의 처리속도다. 두께도 9.5mm로 매우 얇다.

회사는 또 지난달 개발한 1Gb 원D램도 공개한다. 1Gb 원D램은 기존 512Mb 원D램 대비 25% 빠른 166㎒의 고속 동작을 구현, 휴대폰으로 실시간 TV 시청, 영상통화 등 고기능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는 또 이달 세계 최초로 양산에 들어간 50나노급 2Gb DDR3 D램도 선보인다. 56나노 2Gb DDR3는 기존 68나노 2Gb DDR2의 최대 데이터 처리속도인 800Mbps에 비해 약 1.6배인 1.333Gbps를 구현했다.

시스템LSI 분야에서는 전문가 카메라용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1460만화소 CMOS이미지센서를 비롯해 디지털카메라용 모바일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최근 CC 보안인증 EAL5+ 등급을 획득한 전자여권용 스마트카드IC 등이 소개된다.

스토리지 분야에서는 모바일ㆍ컨수머 가전에 채용되는 내장형 HDD로 1.8인치 120GB 제품인 스핀포인트 N3A와 2.5인치 500GB짜리 스핀포인트 M6를 출품한다. M6는 두께가 9.5mm 모바일 노트북PC에 적합하다. 회사는 또 이달초 출시한 휴대형 외장 HDD인 S시리즈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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