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초ㆍ중ㆍ고 등 연령대별로 개발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적용된다.

5일 행정안전부는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 등 연령대별로 특화한 인터넷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담사를 통한 치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2006년부터 인터넷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나 지금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용 등 2개 프로그램만 개발돼 있었다"며 "올해부터 프로그램이 다양해져 치료 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중학생용 치료 프로그램을 고등학생에게 적용하는 등 그간 치료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해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인터넷 중독 치료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인터넷 중독 상담센터(8개) 및 청소년상담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140여 개 인터넷 중독 상담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정보문화진흥원(www.kado.or.kr)과 인터넷중독상담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김무종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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