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계약..24일 北정부 공식가디언과 바젤 도착


북한 축구선수 박철룡과 김국진이 스위스 프로축구클럽으로 가게 됐다.

올해 19세인 박철룡과 김국진은 북한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위스의 프로축구 2군소속인 콘코리디아 바젤과 계약을 맺었다고 스위스국제방송이 26일 전했다.

스위스 일간지인 바젤차이퉁에 따르면, 박철룡과 김국진은 지난 24일 바젤에 도 착했으며 3년간의 계약을 맺었다.

이들이 바젤로 올 때 과거 국제축구심판을 지내기도 했던 북한 정부의 공식가디언도 통역을 겸해 함께 왔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진행되어왔던 이적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콘코르디아 바젤측은 이들 두 북한 선수가 특히 규율과 전술적 지식이 뛰어나 1군 경쟁에서 상당히 전력을 보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 다른 북한 선수도 스위스로 이적해올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그럴 수 없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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