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균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신설 증권사인 IBK투자증권이 리서치센터 조직구성을 마무리하고 10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임진균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리서치센터 인력을 빠르게 늘려 대형화와 차별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리서치 인력을 향후 3년 이내에 80명까지 확보해 업계 5위권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현재 15명 수준인 인력을 조만간 21명으로 늘리고 10월 초부터 반도체 섹터를 시작으로 분야별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내년 초부터는 어닝스 가이드와 데일리 리포트 등 본격적인 보고서를 발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 센터장은 "IBK기업은행의 자회사라는 특성을 활용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스몰캡 분석에 강한 조직으로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중소형주 발굴과 함께 기존 종목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나대투증권 스몰캡 팀장을 역임한 김장원 기업분석팀장을 영입했으며 내년 초까지 4~5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스몰캡 팀을 정식 구성할 계획이다. 또 각 섹터별 리서치 어시스턴트(RA)와 주니어 애널리스트들과 연계해 기업분석의 시너지를 최대화하겠다고 임 센터장은 밝혔다.

임 센터장은 이와 함께 법인영업 지원을 위해 정확한 기업가치평가와 거래 성사 등에 적극 나서 IB부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증시전망에 대해 임 센터장은 "앞으로는 추가 하락보다는 계단식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4분기 코스피 지수대로 1400~1650선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증시가 폭락과 폭등을 거듭하는 상황이지만 이같은 변동성 확대는 바닥권에서 나타나는 일반적 현상"이라며 "1400선을 중심으로 바닥권을 형성한 후 중기적으로는 계단식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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