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발사 카운트다운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개혁개방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우주유영을 선보일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7호'가 최종 리허설을 완료함으로써 발사를 위한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관영 신화통신은 선저우 7호가 22일 발사 로켓 담당자와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 관계자 등 모든 분야 연구진과 우주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보도했다.

3시간 동안 테스트와 안전검사 등을 위주로 진행된 리허설을 모두 완료함으로써 우주선에 탑승할 우주인 3명과 후보 우주인 3명은 발사 예정시간인 25일 오후 9시10분을 기다리는 일만 남겨두고 있다.

우주유영이 유력한 자이즈강(翟志剛ㆍ42)을 비롯해 류보밍(劉伯明ㆍ42), 징하이 펑(景海鵬ㆍ42) 등 우주인 3명과 후보 우주인 3명은 모두 리허설에 참여한 뒤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선저우 7호가 발사되면 새로 개발된 관측선 위안왕(遠望) 6호와 기존 5호가 우주선의 궤도를 추적하고 교신을 하게 된다.

앞서 우주인들은 21일 특별기편으로 중국 북서부 사막지대에 위치한 주취안 발사센터에 도착했으며 공산당 선전부도 100여명의 기자단과 함께 전용기편으로 주취안 발사센터에 도착했다.

20일에는 높이 58.3m인 선저우 7호와 이 우주선을 싣고 공중으로 올라갈 창정(長征) 2F 로켓, 탈출탑으로 구성된 구조물이 1.5㎞ 길이의 철로를 이동해 발사대에 성공적으로 장착됐다.

선저우 7호는 중국 최초로 시도하는 우주유영을 비롯해 68시간의 각종 실험을 마치고 28일 오후 네이멍구(內夢古) 초원지대로 귀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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