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향상ㆍ신뢰형성위한 윤리경영그룹 운영
'모바일 생태계'구축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베트남서 매년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시술도
■ 지속가능발전은 기업의 미래다.
2부 우리가 지속가능발전의 주역
1회- SKT, 행복날개의 요체 지속가능경영
"처음에는 하나의 보이지 않는 선이었습니다. 그 선이 이어지고 또 퍼졌습니다. 그렇게 모바일 세상이 왔습니다. 세상이 작아졌습니다. 모바일 세상을 넓혀 온 SK텔레콤이 또 다른 선을 이어갑니다. 그렇게 행복 네트워크를 만듭니다. 행복이 커집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통신기업인 SK텔레콤은 지난 2006년 10월 첫 지속가능성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하고, 이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이후 글로벌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SK텔레콤 지속가능발전의 모토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이며, 통신기업의 특성을 살려 "세상과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의미를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친(親) 환경과 글로벌 분야 등에 힘을 기울이면서 한국 대표 통신기업의 위상을 강화해가고 있다. SK텔레콤을 시작으로 주요 업체들의 지속가능발전의 면면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지속가능의 요체 SKMS〓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의 근간은 SKMS(SK Management System)다. SKMS는 지난 1979년 SK그룹 설립자인 고(故) 최종현 회장의 뜻이 담긴 경영철학과 지난 2004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내건 '신가치 경영'의 결합물이다. 지난 1979년부터 최근까지 12번의 개정을 거친 SKMS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정관 전문에 반영되기도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고객과 잠재고객 모두를 위한 고객 행복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SKMS의 목표이자, 지속가능경영의 요체"라고 강조했다.
이런 SKMS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인력이 필수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은 고객, 구성원, 주주 등의 가치 향상과 비즈니스 파트너, 정부, 지역사회 등과의 신뢰구축을 위해 관련 조직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이라는 글로벌 동향을 경영활동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윤리경영그룹은 전사 55개 부서에 윤리경영 에이전트를 선임하고 이슈별 태스크 포스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관련된 부서간 시너지를 유도하고 있다.
경영상에 영향을 주는 주요 지속가능경영 이슈의 경우 이사회의 검토 및 의결 과정을 거치고 있다. 글로벌 사업 추진, 책임 경영 강화에 따른 내ㆍ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앞으로는 상위 레벨(Senior Level)과의 상시 협의채널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Governance)를 갖출 계획이다.
◇모바일 생태계 복원〓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은 SK텔레콤 혼자가 아닌 다른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며 함께 성장 발전하는 이른바 '모바일 생태계'를 이루는 일이다. 이는 이동통신산업이 지난 경제적 파급효과의 또 다른 말이기도 하다.
국내 이동통신 산업은 국가 GDP 성장률을 상회하는 고성장세를 지속해 왔다. 특히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50.1%의 매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1998년 IMF 관리 체제 하에 위축되어 있던 국내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SK텔레콤이 구상하는 모바일 생태계는 '콘텐츠→장비 및 시스템→서비스'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핵심이다. 이런 모바일 생태계는 결국 산업뿐만 아니라 고객 개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생각이다.
우선 이동통신 서비스의 발전으로 모바일 게임, M-커머스 등 타 산업과의 결합을 통한 융합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신규 사업의 기회가 늘어났으며, 문화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이동성을 요구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물류, 판매, 유통, A/S 등 생산 후 공정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동통신 서비스 산업은 기지국 장비 등 관련 시스템과 단말기의 개발을 촉진, 정보통신기기 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동통신서비스는 고객에게 정서적 교감, 생활의 편리성, 여가 활용, 정보 획득 가능성, 삶의 안전성 측면에서 가치를 제공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최소 월평균 4만4006원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 획득〓SK텔레콤은 베트남, 미국, 중국에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의 요구에 맞춰 사업진출 시점보다 훨씬 앞서 시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은 사업 수행에 꼭 필요한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1996년부터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공동으로 얼굴기형 어린이에 대한 무료 수술을 매년 실시해 2007년 말까지 총 2495명의 어린이를 지원했다. 2006년부터는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베트남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구촌나눔운동과 공동으로 'SK텔레콤 문고'(Thu-Vien SK Telecom)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7년 12월에는 호치민에 SK텔레콤 IT센터를 개소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2007년 8월 옌벤에서 IT센터를 설립해 컴퓨터와 인터넷 교육이 취약한 이 지역 청소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루무치에 '희망소학교'(Hope Elementary School)를 건립해 인근 지역 24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는 등 중국 정부의 교육환경 개선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활동을 확대함에 따라 SK텔레콤은 각 지역이 처한 독특한 사회, 경제, 환경적 이슈들에 부딪히게 된다"며 "앞으로 SK텔레콤은 사업활동과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하면 해당 지역의 교육, 보건, 환경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 ICT〓기후변화는 기상이변, 유가 상승 등을 초래하여 많은 기업에 비용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경우 1차 에너지 가격보다는 전기 등 간접에너지 가격 상승에 민감한 에너지 소비구조를 지니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신재생 전원 보급 비율은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이산화탄소 발생이 적은 친환경 전력을 사용해 기지국을 운영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다. 2007년 말 기준으로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솔라셀을 활용한 소형중계기 6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일조량 부족, 등산객에 의한 훼손 등으로 운영이 용이하지 않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사옥을 중심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네트워크 운용 효율화, 냉방기 교체 사업 등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장비 운용에 꼭 필요한 냉방 과정에서 사용되는 전력소비량 감축을 위해 앞으로 발생하는 노후 냉방기 수요는 전량 자연공조냉방기로 대체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선택한 자연공조냉방기 모델의 경우, 실외기와 실내기 사이 냉매 배관에 물을 사용해 전체 배관에 염화불화탄소 계열의 냉매를 사용하는 일반 냉방기에 비해 냉매 사용량이 적다. 또 설치, 수리 시 냉매의 누출 가능성이 낮아 지구 온난화 방지는 물론 오존층 파괴물질 저감에도 기여한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친환경 기지국 및 폐휴대폰 활용〓2007년 말 기준 생태보호구역 내 설치된 SK텔레콤의 기지국과 중계기는 각각 19개와 42개. WCDMA 전국망 구축과정에서 신규 기지국과 중계기 설치가 늘어나면서 생태보호구역에 위치한 경우도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5년에는 '친환경 무선국 구축 워킹 그룹'을 구성해 친환경 무선국에 관한 자체 기준을 수립한 바 있다. 또 2006년부터는 광중계기 예비전원으로 리튬폴리머 축전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2007년 말 기준 1506개소에 적용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폐휴대폰의 회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 회수된 휴대폰의 83.4%는 SK네트웍스를 통해 중국, 러시아 주변 독립국가연합 등 해외로 수출됐으며, 14.8%는 일정 자격을 갖춘 재활용업체에 매각처리 했다. 국내 재활용 업체 매각 처분 시에는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가 직접 재활용업체를 방문해 폐휴대폰 본체, 배터리, 충전기의 최종 폐기 전 과정을 감독하고 있다.
■기획취재팀
팀장=김응열기자 uykim@
조성훈기자 hoon21@
나혜선기자 sunny@ 편집자주>
'모바일 생태계'구축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베트남서 매년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시술도
■ 지속가능발전은 기업의 미래다.
2부 우리가 지속가능발전의 주역
1회- SKT, 행복날개의 요체 지속가능경영
"처음에는 하나의 보이지 않는 선이었습니다. 그 선이 이어지고 또 퍼졌습니다. 그렇게 모바일 세상이 왔습니다. 세상이 작아졌습니다. 모바일 세상을 넓혀 온 SK텔레콤이 또 다른 선을 이어갑니다. 그렇게 행복 네트워크를 만듭니다. 행복이 커집니다."
◇지속가능의 요체 SKMS〓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의 근간은 SKMS(SK Management System)다. SKMS는 지난 1979년 SK그룹 설립자인 고(故) 최종현 회장의 뜻이 담긴 경영철학과 지난 2004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내건 '신가치 경영'의 결합물이다. 지난 1979년부터 최근까지 12번의 개정을 거친 SKMS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정관 전문에 반영되기도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고객과 잠재고객 모두를 위한 고객 행복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SKMS의 목표이자, 지속가능경영의 요체"라고 강조했다.
이런 SKMS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인력이 필수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은 고객, 구성원, 주주 등의 가치 향상과 비즈니스 파트너, 정부, 지역사회 등과의 신뢰구축을 위해 관련 조직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이라는 글로벌 동향을 경영활동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윤리경영그룹은 전사 55개 부서에 윤리경영 에이전트를 선임하고 이슈별 태스크 포스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관련된 부서간 시너지를 유도하고 있다.
경영상에 영향을 주는 주요 지속가능경영 이슈의 경우 이사회의 검토 및 의결 과정을 거치고 있다. 글로벌 사업 추진, 책임 경영 강화에 따른 내ㆍ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앞으로는 상위 레벨(Senior Level)과의 상시 협의채널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Governance)를 갖출 계획이다.
◇모바일 생태계 복원〓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은 SK텔레콤 혼자가 아닌 다른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며 함께 성장 발전하는 이른바 '모바일 생태계'를 이루는 일이다. 이는 이동통신산업이 지난 경제적 파급효과의 또 다른 말이기도 하다.
국내 이동통신 산업은 국가 GDP 성장률을 상회하는 고성장세를 지속해 왔다. 특히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50.1%의 매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1998년 IMF 관리 체제 하에 위축되어 있던 국내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SK텔레콤이 구상하는 모바일 생태계는 '콘텐츠→장비 및 시스템→서비스'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핵심이다. 이런 모바일 생태계는 결국 산업뿐만 아니라 고객 개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생각이다.
우선 이동통신 서비스의 발전으로 모바일 게임, M-커머스 등 타 산업과의 결합을 통한 융합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신규 사업의 기회가 늘어났으며, 문화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이동성을 요구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물류, 판매, 유통, A/S 등 생산 후 공정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동통신 서비스 산업은 기지국 장비 등 관련 시스템과 단말기의 개발을 촉진, 정보통신기기 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동통신서비스는 고객에게 정서적 교감, 생활의 편리성, 여가 활용, 정보 획득 가능성, 삶의 안전성 측면에서 가치를 제공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최소 월평균 4만4006원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 획득〓SK텔레콤은 베트남, 미국, 중국에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의 요구에 맞춰 사업진출 시점보다 훨씬 앞서 시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은 사업 수행에 꼭 필요한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1996년부터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공동으로 얼굴기형 어린이에 대한 무료 수술을 매년 실시해 2007년 말까지 총 2495명의 어린이를 지원했다. 2006년부터는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베트남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구촌나눔운동과 공동으로 'SK텔레콤 문고'(Thu-Vien SK Telecom)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7년 12월에는 호치민에 SK텔레콤 IT센터를 개소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2007년 8월 옌벤에서 IT센터를 설립해 컴퓨터와 인터넷 교육이 취약한 이 지역 청소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루무치에 '희망소학교'(Hope Elementary School)를 건립해 인근 지역 24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는 등 중국 정부의 교육환경 개선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활동을 확대함에 따라 SK텔레콤은 각 지역이 처한 독특한 사회, 경제, 환경적 이슈들에 부딪히게 된다"며 "앞으로 SK텔레콤은 사업활동과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하면 해당 지역의 교육, 보건, 환경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 ICT〓기후변화는 기상이변, 유가 상승 등을 초래하여 많은 기업에 비용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경우 1차 에너지 가격보다는 전기 등 간접에너지 가격 상승에 민감한 에너지 소비구조를 지니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신재생 전원 보급 비율은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이산화탄소 발생이 적은 친환경 전력을 사용해 기지국을 운영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다. 2007년 말 기준으로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솔라셀을 활용한 소형중계기 6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일조량 부족, 등산객에 의한 훼손 등으로 운영이 용이하지 않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사옥을 중심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네트워크 운용 효율화, 냉방기 교체 사업 등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장비 운용에 꼭 필요한 냉방 과정에서 사용되는 전력소비량 감축을 위해 앞으로 발생하는 노후 냉방기 수요는 전량 자연공조냉방기로 대체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선택한 자연공조냉방기 모델의 경우, 실외기와 실내기 사이 냉매 배관에 물을 사용해 전체 배관에 염화불화탄소 계열의 냉매를 사용하는 일반 냉방기에 비해 냉매 사용량이 적다. 또 설치, 수리 시 냉매의 누출 가능성이 낮아 지구 온난화 방지는 물론 오존층 파괴물질 저감에도 기여한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친환경 기지국 및 폐휴대폰 활용〓2007년 말 기준 생태보호구역 내 설치된 SK텔레콤의 기지국과 중계기는 각각 19개와 42개. WCDMA 전국망 구축과정에서 신규 기지국과 중계기 설치가 늘어나면서 생태보호구역에 위치한 경우도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5년에는 '친환경 무선국 구축 워킹 그룹'을 구성해 친환경 무선국에 관한 자체 기준을 수립한 바 있다. 또 2006년부터는 광중계기 예비전원으로 리튬폴리머 축전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2007년 말 기준 1506개소에 적용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폐휴대폰의 회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 회수된 휴대폰의 83.4%는 SK네트웍스를 통해 중국, 러시아 주변 독립국가연합 등 해외로 수출됐으며, 14.8%는 일정 자격을 갖춘 재활용업체에 매각처리 했다. 국내 재활용 업체 매각 처분 시에는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가 직접 재활용업체를 방문해 폐휴대폰 본체, 배터리, 충전기의 최종 폐기 전 과정을 감독하고 있다.
■기획취재팀
팀장=김응열기자 uykim@
조성훈기자 hoon21@
나혜선기자 sunny@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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