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 연내 50만 가입자 유치 '총력'
삼성네트웍스, 기업시장 기반 확대
기존 집전화(PSTN) 번호 그대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가 10월 실시되는 가운데, 일반 가정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케이블방송업계가 공동 설립한 한국케이블텔레콤(KCT)과 그간 기업시장 공략에 주력하던 삼성네트웍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케이블 TV업체들이 출자한 KCT는 1400만 케이블 가입자를 기반으로 인터넷전화 가입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KCT는 당초 연내 100만 가입자 목표를 제시했지만 번호이동제 지연으로 이를 40만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내달 번호이동제 시행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SO 회원사들의 가입자 모집에도 탄력이 붙은 상태다. 6월말 8만명 선이던 가입자는 9월 현재 16만으로 두 배 가량 늘었고 가입자 증가속도를 볼 때 연내 50만 가입자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KCT는 기존 1400만 케이블 가입자를 기반으로 지역밀착형 영업에 나서고, 번호이동시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차별화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또 무선와이파이폰을 추가로 내놓고 SO별로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단말기를 염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 결합시 기본료(2000원)를 할인하고 최근 출시한 시내외 통화 무제한 정액요금제(7900원)를 통한 가계 통신비 절감효과도 부각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의 경우 자체 삼성와이즈070 브랜드 인터넷전화 단말기 라인업과 부가서비스를 강화해 번호이동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기업중심으로 가입자 30만을 보유한 삼성네트웍스는 번호이동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일반 가정용인터넷전화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야심을 내비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앞서 인터넷전화 겸용 휴대폰(듀얼모드) 삼성와이즈원폰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일본 소프트뱅크 BB와 제휴해 한일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등 기업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삼성네트웍스는 인터넷전화에 SMS와 통화대기음, 인터넷팩스 등 부가서비스외에도 생활정보 제공서비스와 다자간 통화, 발신자 상세정보를 전화기 LCD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CID 등 부가서비스를 연내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인터넷집전화와 함께 일정 기간 약정 시 단말기 및 공유기 무상임대, 가입ㆍ설치비 무료 등의 이벤트를 통해 일반 가입자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삼성네트웍스 신동경 텔레포니사업부장은 "번호이동성제도를 앞두고 경쟁사를 넘어서는 통화품질과 부가서비스를 내세워 인터넷전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훈기자 hoon21@
삼성네트웍스, 기업시장 기반 확대
기존 집전화(PSTN) 번호 그대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가 10월 실시되는 가운데, 일반 가정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케이블방송업계가 공동 설립한 한국케이블텔레콤(KCT)과 그간 기업시장 공략에 주력하던 삼성네트웍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케이블 TV업체들이 출자한 KCT는 1400만 케이블 가입자를 기반으로 인터넷전화 가입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KCT는 기존 1400만 케이블 가입자를 기반으로 지역밀착형 영업에 나서고, 번호이동시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차별화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또 무선와이파이폰을 추가로 내놓고 SO별로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단말기를 염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 결합시 기본료(2000원)를 할인하고 최근 출시한 시내외 통화 무제한 정액요금제(7900원)를 통한 가계 통신비 절감효과도 부각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의 경우 자체 삼성와이즈070 브랜드 인터넷전화 단말기 라인업과 부가서비스를 강화해 번호이동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기업중심으로 가입자 30만을 보유한 삼성네트웍스는 번호이동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일반 가정용인터넷전화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야심을 내비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앞서 인터넷전화 겸용 휴대폰(듀얼모드) 삼성와이즈원폰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일본 소프트뱅크 BB와 제휴해 한일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등 기업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삼성네트웍스는 인터넷전화에 SMS와 통화대기음, 인터넷팩스 등 부가서비스외에도 생활정보 제공서비스와 다자간 통화, 발신자 상세정보를 전화기 LCD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CID 등 부가서비스를 연내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인터넷집전화와 함께 일정 기간 약정 시 단말기 및 공유기 무상임대, 가입ㆍ설치비 무료 등의 이벤트를 통해 일반 가입자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삼성네트웍스 신동경 텔레포니사업부장은 "번호이동성제도를 앞두고 경쟁사를 넘어서는 통화품질과 부가서비스를 내세워 인터넷전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훈기자 ho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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